◆ 일자: 2008년 11월 02일(1박2일 중 2일차산행)
◆ 날씨: 안개
◆ 코스: 단목령 ~ 오색삼거리 ~ 점봉산 ~ 망대암산 ~ 홍포수막터 ~ 한계령
◆ 거리: 도상거리 - 11.5km(산림청), 실거리 - 13.55km(셀파산악회)
◆ 시간: 약 6시간 25분(식사시간, 휴식시간포함)
◆ 인원: 나홀로산행
▼ 산행지도
▼ 04:04 "설피민국" 민박집을 출발한다. 단목령을 향하여 간다.
▼ 설피마을에서 단목령을 오르려면 만나게 되는 출임금지 안내판.
▼ 단목령에 도착합니다. 어제저녁에 여기서 하산한 곳이지요.
▼ 단목령의 백두대장군과 백두여장군이 나를 반겨이 맞아 줍니다.
▼ 그래도 남자라고 여장군앞에 섰네요.
▼ 855.5봉의 삼각점과 측량표지 안내판 입니다.
▼ 현위치 번호 안내판. 점봉산까지 500m간격으로 설치되어 있다.
▼ 지도상엔 사거리 안부로 표기된 지역입니다.
▼ 이곳에서도 셀카로 흔적을 남겨둡니다.
▼ 지도상의 오색삼거리로 표기된 지점입니다. 점봉산까지 2.1km이면 1시간 정도면 도착이 가능하여 일출을 볼 수
있는 시간이지만 자욱한 안개가 문제이다.
▼ 국유림 관리사무소에서 등산로 정비를 했다는 안내판 이지만 사진과 같은 돌계단은 전혀없다. 어찌된 일인지
알수는 없습니다.
▼ 마침내 점봉산(해발 1,424.2m)에 오르며 담아본 점봉산의 전경입니다.
▼ 정상의 이정표. 이곳에서 인제읍 귀둔리와 곰배령으로, 한계령과 지나온 단목령으로 갈라지는 산행길의 교차로이기도 합니다.
▼ 점봉산 정상의 삼각점입니다.
▼ 정상석을 배경삼아 흔적 남기기를 합니다. 짙은 안개로 인하여 10m앞을 분간하기 어렵네요.
▼ 조망안내판이 있지만 전혀 볼수가 없어서 대신 안내판 이라도 담아본다.
▼ 한계령 방향의 출입금지를 알리는 밧줄과 표식. 하지만 대간길이 그 방향이니 넘어갈 수 밖엔 도리가 없다.
▼ 망대암산으로 내림길의 주목나무 입니다.
▼ 망대암산 입니다. 정상표식은 흔들려서 내림길에 찍은 사진이라도~
▼ 대간길에 만나는 대간꾼들이 일명 UFO라 부르는 바위입니다. 형상이 비슷하긴 하지요?
▼ 흔적도 남겨봅니다.
▼ 미가목열매 입니다. 한약재로 쓰인다지요?
▼ 이런 밧줄도 타고 오르고 내리고 반복합니다.
▼ 희미한 봉우리가 설악의 대청봉인듯 합니다.
▼ 철없는 진달래가 계절도 모르고 몽우리를 터트렸다.
▼ 안개가 조금씩 걷히여 조금씩 조망이 가능해 집니다.
▼ 암릉길이 연속으로 이어집니다.
▼ 귀때기청봉과 한계령이 조망됩니다. 오늘의 구간도 얼마남지 않은 것 이지요.
▼ 좌측 필레약수에서 우측 한계령으로 이어지는 도로입니다.
▼ 또다시 밧줄타고 내려가는 등산로 입니다.
▼ 내려온길도 담아봅니다.
▼ 멋진 암봉들~~
▼ 사진의 우측 양양에서 좌측방향 한계령으로 오르는 44호 국도 입니다.
▼ 좌측의 중청봉과 우측의 대청봉도 조망이 됩니다.
▼ 요런 암릉도 기어 오릅니다.
▼ 지나온 암릉으로 이루어진 대간의 마루금입니다.
▼ 마지막 부분에서 초소가 있는 대간길로 내려가지 않고 좌측의 능선을 따라가면 필레약수 방향의 철조망 끝부분으로
필레악수 도로로 내려설 수 있습니다. 아직은 이른시간 이라서 초소방향으로 가면 국공파와 조우할 가능성이 너무나
큽니다. 벌금이 50만원이나 되니 조심하는것이 최고지요.
▼ 필레약수도로에 내려와 배낭을 벋어 수로에 숨겨둔 후 디카만을 메고 사진을 찍으며 한계령으로 향하여 걸어가며 사진을
찍는다. 국공파와 조우하여 어디에서 오느냐고 물어온다면 회사의 업무가 도로의 절개지를 조사하기 위하여 다니는 중
이라고 미리 대답도 준비해 두었으니 걱정없이 햔계령으로 향한다.
전에 초소가 있던 자리. 현재는 산위로 초소를 옮겨둔 상태입니다. 출입금지판은 그대로 두었네요.
▼ 한계령 방향의 1,003.6봉으로 오르는것은 불가능해 보여서 대부분의 대간꾼과 같이 도로를 따라서 한계령으로 향한다.
▼ 한계령으로 걸어가다가 바라본 내린천방향의 필레약수 가는길(우측)과 양양방향의 국도 44호선(좌측) 입니다.
▼ 한계령방향으로 걸어가던길. 좌측으로 낙석방지망 공사가 되어있지요.
▼ 한계령 휴게소 맞은편의 절개지에 조성된 화원. 이곳은 아직도 꽃들이 만발합니다.
▼ 한계령정상의 이정표입니다. 막바지 던풍을 즐기기 위한 일반관광객이 붐비어 길가에 관광버스가 주차되어 있고, 사람들로 인산인해 입니다.
▼ 한계령의 옛이름인 오색령의 정상석입니다. 사람이 많아 한참을 기다려서 이것도 간신히 담아왔네요.
▼ 배낭을 가지러 와서 내가 하산한 철조망이 끝나는 지점. 정상적인 대간길엔 통제소가 떡 버티고 있어서 혹여라도 국공파의 파수꾼과 조우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남진시에도 이곳을 이용하면 좋을듯 하네요.
배낭은 수로에다 감추어 두었었네요.
오늘의 산행도 마무리한다. 걱정되던 구간의 산행을 무사히 마칠 수 있어서 다행이고, 가슴속에 조렸던 마음이 후련하기도 하다. 다음의 구간도 걱정이 되기는 하지만 다음은 다음에 걱정하기로 마음먹고 고교동창인 친구들이 피재~댓재 구간의 대간산행 중이라서 귀가길에 친구들을 응원해주기로 하고 댓재로 이동한다.
▼ 댓재에 도착하여 기다리고 있으니 능기님으로 부터 전화가오며 황장산에서 내림길에 들어섰다고 한다.
예상대로 20여분이 지나니. 친구들이 도착한다.
▼ 댓재의 삼척시 상징탑앞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합니다. 좌로부터 애랑이님, 내세님. 능기님. 수고했다 친구들아.
피재(삼수령)에 들러 애랑이님의 애마를 수거하여 평택으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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