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백두대간 1차산행

081026 - 백두대간 [진고개~동대산~두로봉~구룡령]

은빛날개 2008. 6. 25. 00:00

일자:  2008년 10월 26일(당일산행)

날씨:  맑음

코스:  진고개 ~ 동대산 ~ 두로봉 ~ 응복산 ~ 구룡령

거리:  도상거리 - 22.0km(산림청),  실거리 - 23.5km(셀파산악회)

시간:  약 8시간 34분(식사시간, 휴식시간포함)

인원:  나홀로산행

  

오늘의 산행은  어제 중학교 동문체육대회를 끝내고 늦은귀가(22:00)로 잠이 부족한 상태로 산행준비를 한후 새벽 03:40분경 평택을 출발하여 진고개정상 쉼터에 도착하니 06:00시이다. 아직은 어둠이 가시지 않은 진고개에서 부족한 잠을 조금이라도 채울까 하다가 걍 출발하기로 한다. 2층의 매점에 문여는 기척을 확인하고 차량회수에 대한 부담을 덜기 위하여 대리운전을 확인하기 위하여 매점의 안주인에게 물으니 "그양반들 출근하려면 아직 멀었어요" 하신다. 이곳에는 회차를 위한 대리운전을 해주는 정보를 미리 확인했으나 시간에 착오가 있었다. 그러나 이 지역의 택시 정보도 확인하여 왔으니 그냥 구간산행을 진행하고 하산지점인 구룡령 도착 1시간전에 전화로 콜하기로 하고, 등반을 시작한다.

  

 ▼   산행지도

 

 ▼   06:19  진고개 정상에 도착하여 산행준비 후 산행을 시작한다.

 

 ▼   진고개 정상에서 동대산 방향의 백두대간 들머리 입니다. 처음부터 계단으로 시작하네요.

 

 ▼   500m를 오르니 첫번째 이정표가 설치되어 있네요. 아직은 어둠이 가시지 않고~

 

 ▼   동대산 바로아래의 동피골 야영장 갈림길에 설치된 이정표 입니다.

 

 ▼   같은지역에 설치된 국립공원 특별보호구의 안내판입니다. 작년까지만 해도 탐방로도 출입금지였는데 현재는 탐방로는 제외 되었네요.

 

 

 ▼   동대산 정상에 오르니 아침태양이 구름사이로 떠오르고 있네요.

 

 ▼   아담한 동대산의 정상석을 배경삼아 흔적남기기를 합니다.

 

 ▼   잡목과 잡풀이 무성한 헬기장을 지납니다. 지도엔 공터로 표기됨.

 

 

 ▼   요상시레 생겨먹은 신갈나무숲을 지난다.

 

 

 ▼    차돌백이 아래의 등산안내도 입니다.

 

 ▼  07:50   차돌백이에 도착합니다.  지금까졍 살면서 본 제일 큰 차돌이었네요.

 

  ▼   차돌백이의 이정표입니다.

 

 

 ▼   나무에 동굴이 만둘어 졌읍니다. 새나 부엉이의 보금자리로 제격이겠네요.

 

 ▼   구조가 필요할때 사용할 수 있는 대피소가 설치된 지점입니다.

 

 ▼   대피소의 건물입니다. 2명정도가 누울 수 있다고 하네요. 비박장소로 이용해도 좋을듯~

 

 

 

 ▼   08:19   신선목이의 주탐방로 현위치 안내도. 두로봉을 향하여 GO! GO!

 

 

  ▼   08ㅣ58   두로봉 아래의 상원사 주차장 길림길의 이정표와  공원 지킴터 건물.  일단 이정표를 배경으로 사진부터 찍어서

                    흔적부터 남기고 나중일은 나중에 생각하자.

 

 ▼   공원지킴터 내부에는 공단직원이 아직은 상주하지 않고있다.  출근하여 이곳까지 올라오는데 걸리는 시간이 있으니 조금만 있으면 도착하겠지 싶다. 얼른 이곳을 피하는게 상책이다. 바로 두로봉으로 향한다. 걸리면 50만원이니 상당한 액수이다.  이곳 두로봉 정상부터 신배령지나 공단경계구역 까지가 출입이 통제되어 있다.

 

 ▼   두로봉의 정상(해발 1,421.9m)입니다.  정상석 뒤로 보이는 목책을 재빠르게 넘어서 신배령을 향하여 전진한다.

 

 ▼   두로봉을 지나서는 대간리본도 이정표도 없다. 단지 노란색의 사진과 같은 번호판만이 있을 뿐이네요.

 

 ▼   지도에 나와있는 산죽밭을 지나는것을 보니 신배령이 가까워 지나봅니다.

 

 ▼  10:03   저기가 신배령입니다.  출입금지판은 구룡령방향으로 설치되어 있다.

 

 ▼   신배령의 출입금지판입니다. 진행방향의 1,210고지 아래까지가 출입금지 구역입니다.

 

 ▼   A-7번 버호판이네요.

 

 ▼   1,210고지 아래의 출입금지 안내판 오늘의 통제구역은 무사히 지나왔다. 그러면 나도 50만원을 번 것인가?

 

 ▼   다시 이정표를 만나니 반갑네요.  1,210을 지남지점인듯

 

 ▼   동해안 지역의 조망입니다.

 

 

 

 ▼   만월봉 정상의 백두대간 등산로 안내도.   내가 갈곳은 구룡령 입니다. 약 4시간 25분 정도는 가야할듯~

 

 

 ▼   두로봉에서 본 동해안 지역의 조망입니다.

 

 ▼   야생화 안내판. 돌쩌귀

 

 

 

 

 

 

 ▼   통마름으로  내려서는 갈림길의 이정표입니다.  만월봉과 응복산의 중간지점입니다.

 

 ▼   살아천년 죽어천년의 주목나무 입니다.

 

 ▼   속새 입니다.

 

 ▼    고목에 이끼와 란이 붙어서 살고있다.

 

 ▼   응복산 정상을 못미쳐 전망대에서 본 황병산과 소황병산, 노인봉을 당겨 봅니다.

 

 ▼   멀리 대관령 목장의 풍력발전기도 보입니다.

 

 ▼   강릉시내와 동해안도 보이구요. 줌인한 상태임.

 

 ▼  11:32   응복산 정상의 전경입니다. 삼각점과 이정표사이가 대간길입니다.

 

 ▼   응복산의 정상석을 대신한 정상동판 입니다. (해발: 1,359m)

 

 ▼   정상의 이정표를 배경으로 흔적남기기~

 

 ▼   명계리 갈림길의 이정표.

 

 ▼   명계리 갈림길을 지나서 본 설악산 방향의 조망입니다.

 

 

 

 

 

  ▼   마늘봉 정상(1,126.6m)의 벤치와 삼각점. 여기서 잠시 휴식을 취한다.

 

 ▼   마늘봉 정상에서 흔적남기기~

 

 ▼   1,261봉의 이정표 입니다. 구룡령까지 약 4.0km정도를 남겨둔 지점이기도 합니다.

 

 ▼   가야할 대간능선길 입니다.

 

 ▼   설악산 방향의 조망.

 

 ▼   오늘 지나온 마루금과 황병산의 국가시설이 조망된다.

 

 ▼   1,280봉 정상의 전경.

 

 

 

 ▼   전망대에서 바라본 양양방향의 조망.

 

 ▼   전망터에서 바라본 설악산 방향의 조망.

 

  ▼   이어지는 대간 마루금.

 

 

 ▼   구룡령을 지나 조침령으로 이어지는 대간 마루금.

 

 ▼   전망터에서 본 구룡령 방향의 대간 마루금입니다.

 

 ▼   약수산 정상아래의 조망 안내판.

 

 ▼  14:14   약수산 정상(1,306m)의 전경입니다. 삼각점도 보이네요.  낙엽이 진 뒤라서 비교적 조망이 좋은 편입니다.

 

 ▼   약수산 정상에서 흔적남기기를 한 후  양양의 개인택시 기사님과 통하하여, 1시간후에 구룡령에서 만나기로 하고

       목적지로 하산길에 접어든다.  자 이제부터는 하산길로 내려가면 구룡령입니다. 

 

 ▼   1,278봉을 지나면 아래의 이정표가 나옵니다. 계속해서 하산길이 이어진다.

 

 ▼   백두대간 생태복원 조림판.

 

 ▼   동물들이 이용하도록 사람이 다니는 등산로는 폐쇠하였네요. 엄격히 표현하면 폐쇠가 아니라 우회가 되갰지요.

       이정도야 등반객들이 감수해야 할 상황입니다. 아예막고 벌금을 부과하는 것에 비교하면 양반이니 말입니다.

 

 ▼   막아놨으니 요리로 가라네요. 당근 빠다지요.  요리로 갑니다.

 

 ▼   14:52    드디어 폐쇠된 구룡령 산림전시관에 도착합니다.

 

 ▼   전시관 옆에 설치된 백두대간 등산안내도 입니다. 다음엔 구룡령에서 조침령으로 이어갑니다.

 

 ▼   폐쇠된 산림전시관. 마당을 파헤쳐서 또다른 공사를 하려나 봅니다.

 

 ▼   백두댜간 구룡령 표시석을 배경으로 흔적도 남겨봅니다. 일반 관광객에개 부탁하여 한컷.  택시기사님과 약속한 시간은 40여분이 남아있다. 이곳 저곳 구석구석을 둘러보고 잔듸밭에 않아 휴식도 취하며 시간을 보낸다.

 

 ▼   구룡령정상의 다음구간의 들머리입니다. 산림전시관에서 홍천방향으로 우측편에 있습니다.

 

 ▼   구룔령의 홍천방향 조망입니다.

  

약 2주만에 대간길에 나서서인지 약간은 피곤한 산행이었다. 중간에 무릅이 삐그덕 거리는것 같더니만 약간의 휴식을 취하고 맛사지를 해주니 이내 좋와져서 다행이다.  40여분을 기다리니 택시 기사님이 도착하여 진고개로 이동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