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자: 2008년 09월 06일(1박2일 - 1일차)
◆ 날씨: 맑음
◆ 코스: 저수령 ~ 문복대 ~ 벌재 ~ 황장상 ~ 작은차갓재
◆ 거리: 도상거리-약 16.7km(산림청), 실거리 - 17.04km(셀파기준) -접속거리포함(3.5km)
◆ 시간: 약7시간 52분(식사시간, 휴식시간포함)
◆ 인원: 친구 2명과 동행
이번 산행은 작은차갓재에서 부터 시작하여 북진으로 저수령까지 가야하나 벌재에서의 단속을 피하기 위하여 벌재에서
거리가 가까운 저수령에서 시작하여 아침일찍 국공파가 출근하기전 벌재를 통과하기 위해 남진키로 하고 산행을 시작한다.
▼ 산행지도
▼ 04:23 천안에서 친구들을 태우고 저수령에 도착하여 산행준비를 마치고 오늘의 안전산행을 기원하며 산행을 시작.
▼ 1:55분소요 문복대 도착한다. 바람이 불어 시원하면서도 이마에선 땀이 흐른다.
▼ 친구도 땀을 많이 흘린다. 머리띠의 땀을 짜내는 중이네용~
▼ 땀과 열기로 인해 얼굴은 벌것게 달아오르고 잠시 휴식을 취하긴 했지만 아직도 땀은 흐른다.
▼ 문복대와 황장산가는 이정표 문복대에서 약73분소요됨.
▼ 옛벌재길 월악농원 가는길입니다. 건너편의 계단으로 가면 언덕을 넘어 벌재로 내려섭니다.
▼ 옛벌재길에서 바라본 문경방향의 길입니다.
▼ 벌재에서 저수령 방향에 설치된 정자옆의 백두대간 훼손지 복원사업 안내판(참호구축을 위해 설치했던 폐타이어를 철거함)
▼ 황장목으로 지어진 팔각정.
▼ 06:38 벌재에 도착하니 관광버스 1대와 차갓재에서 오는 산객들과, 이미도착한 산객들로 복적인다. 한가한 틈을 보아 사진한장 출입금지 안내판과 감시초소, 철조망도 쳐져있다.
▼ 오늘산행에 동행한 친구들도 뒤따라 내려오네요.
▼ 초소를 지나가고 있으니 기념으로 디카에 담아 흔적을 남긴다.
▼ 친구들도 기념을 남겨두고~~
▼ 출입금지 안내판옆의 경사면을 타고오르며 뒤돌아본 벌재의 모습.(초소는 좌측의 나무에 가려져 있다)
아~ 이제부턴 안심이 된다. 여기서 부터가 단속구간이긴 하나 이곳 벌재만을 지나면 단속요원은 없으리라 판단된다.
이곳에서 조금더 오르니 벌재에서 만남 경상도 지역의 산악원의 후미분들을 마주하게된다. 아마 무전기를 가진것을 보니
후미대장님인듯 한 분이 웃으며 나에게 벌금 50만원을 내라신다. 나역시 웃으며 "같이 낼까요?"라고하니 크게 웃으며 지나간다, 아마도 일찍 이곳을 통과하니 벌금을 벌었다는 의미리라 ~~~~
▼ 같은자리에서 바라본 문경방향의 벌재길. 멀리 좌측의 전신주옆으로 가면 벌재의 초소를 지나지 않고 옛벌재길로 갈수있다.
▼ 조금더 지나니 헬기장이 위치해 있다.
▼ 08:04 폐백이재 도착하니 대간길의 시그널인 리본이 많이도 걸려있다.
▼ 어느 대간꾼이 조그만 납작돌에 대간길의 방향을 매직으로 표기해 두었다. 감사 합니다.
▼ 전망대에서 바라본 동로면 방향의 조망.
▼ 전망대에서 바라본 조망 멀리 희미하게 주흘산도 보이네요.
▼ 친구들을 기다리며 바위를 배경삼아 흔적남기기를 한다.
▼ 멋진 바위와 잘어우러진 대간 파노라마.
▼ 암릉으로 이루어진 대간길 진행방향의 좌측은 경사가 심하여 시원하게 트여 조망이 좋다
▼ 중앙이 단양군에 위치한 도락산. 운해가 산봉우리만을 나겨두고 가리고 있네요.
▼ 마치 책꽃이에 책을 세워둔듯한 바위의 형상이 오묘하다.
▼ 이런 바위도 지나가야 한다.
▼ 가야할 대간능선길
▼ 바위 틈에 노송이 자연분재를 만들었네요.
▼ 바위들과 잘 어울리는 소나무들~~
▼ 멀리 주흘산도 당겨서 찍어본다.
▼ 내가 지나온 대간능선길.
▼ 대가능선길에 구절초가 어느것은 봉우리를 터트렸고 어느것은 이제막 봉우리를 터트리려 한다.
▼ 또다른 소나무와 바위
▼ 운해가 아름다워서~ 날씨가 청명하여 조망이 일품입니다.
▼ 바위위에 너른 마당을 이루었네요. 인공으로 핼기장을 설치한것인가? 아님 자연지형을 이용하여 헬기장을 만든것인지는
알수가 없네요.
▼ 이름모를 야생화의 모양이 별스럽네?
▼ 09:22분 황장재(해발 985m) 도착한다. 황장산까졍 30분이라~
▼ 밧줄을 타고 올라야하는 로프구간을 지나야만 한다.
▼ 황장재에서 밧줄을 15분여를 오르니 전망이 좋은곳에 도착하고 잠시 쉬면서 사진을 찍으려 하니 친구에게서 전화가 온다. 받아보니 하는말 에너지 바닥났으니 점심식사를 하자 하여 조금은 좁은 공간이 있어 배낭을 벗어놓고 주변의 풍광도 찍고 휴식도 취한다.
▼ 바위와 잘 어울리는 고사목과 노송이 아름다워 걍 지니치기가~~
▼ 멀리 월악의 영봉을 당겨서 담는다.
▼ 우리들의 오늘 목적지인 안생달마을의 조망.
▼ 주흘산도 다시 당겨본다.
▼ 삼각대를 설치하여 멋진 풍광을 배경삼아서....
▼ 친구들이 도착하여 공간이 좁으니 황장산에 올라 점심식사를 하기로 하여 황장상으로 출발하니, 칼바위길을 만난다.
▼ 이런 바위길도 만나서 지나가야 한다.
▼ 주변의 풍광과 잘어우러진 운해가 아름답다.
▼ 월악영봉을 다시한번
▼ 산체송화
▼ 또다른 로프구간을 지나야 황장산에 오른다.
▼ 10:24 황장산에 오르니 경상도사나이 2명이서 간식을 먹고있다. 우리도 여기서 점심을 먹기로 했으니 라면을 끊여 점심식사를 준비 하니 경상도분이 맛이좋은 술을 권하여 한작씩 받아마신다. 그분들도 오늘 우리와 같은구간인 작은차갓재에서 저수령까지 산행을 한후 저수령의 소백산 한우목장 식당에서 1박을 하고, 내일도 우리와 같은구간인 저수령에서 죽령까지 산행 후 댁으로 돌아가신다하여, 우리도 같은 북진중이나 벌재에서의 단속을 피하기 위하여 본구간만 남진중이라며 벌재의 통과 요령을 알려준다.
▼ 정상석을 배경삼아 흔적남기기에 동참한다. 이정상석은 새재산악회에서 세웠다.
▼ 황장산 정상의 출입금지 안내판. - 아직도 출입금지 구간이다.
▼ 식사를 마치고 운해를 담아본다.
▼ 황장산을 떠나며 정상석을~ 약 35분 소요.
▼ 이제는 밧줄을 타고 내려가야 하는 로프구간이다.
▼ 도락산과 운해
▼ 위험한 로프구간! 안전하게 천천히 ~
▼ 친구도 지나온다.
▼ 바위산인 도라산과 운해의 멋진 풍광.
▼ 때늦은 시기에 원츄리꽃이 이제사 피어난다.
▼ 밧줄타고 내려와야 하는 로프구간을 친구들이 내려오려 하고있다. 조심해라 친구야~
▼ 한고비 내려선 친구현신.
▼ 벌재와 안생달 마을에서 문경시내로 이어지는 901번 도로.
▼ 친구도 조심해라~ 안전하게
▼ 꽃인지 버섯인지 알수는 없지만 참으로 오묘하다.
▼ 작은 차갓재 바로위에 헬기장이자 공터가 자리하고 있다.
▼ 공터에 핀 야생화
▼ 작은차갓재에 도착한다. 이것으로 오늘의 대간능선 산행은 마치고, 접속거리인 안생달마을까지 하산한다.
▼ 작은차갓재에서 안생달 마을로 내려서는 하산길~
▼ 폐광터 출입구를 봉쇄하여 시건장치까지~ 이곳의 계곡물에서 간단하게 땀을 식히며 족탕한다. 20분소요.
▼ 안생달 마을의 이정표.
▼ 다시 돌아온 저수령. 대강개인택시 이준국 기사님의 택시로 이동했다. 차갓재~저수령 : 35,000원
저수령에 도착하여 소백산 관광목장에서 숙식을 하기로 하고, 내일은 일찍 시작하여 일찍 종료후 귀가키로 했다.
저수령 식당은 고기는 손님이 사오고 식당에선 야채와 밑반찬(2,500원) 밥(500원)과 주류를 제공한다.
고기는 이곳의 목장에서 사육한 한우를 판매하는데, 무척 저렴하다. 40,000원 정도면 3명이서 맛있게 배부르게 먹을수 있다.
여관은 콘도형태의 원룸에 취사도구가 준비된곳이 30,000원이고 저수령에서 불과 500m전도에 불과하니 대간꾼들에겐
더없이 좋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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