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자: 2008년 8월 15일~16일 (1박2일중 2일차)
◆ 날씨: 비
◆ 코스: 도래기재-구룡산-신선봉-깃대배기봉-태백산-화방재
◆ 거리: 대간거리-24.3km,
◆ 시간: 약08시간51분(식사시간, 휴식시간 포함)
◆ 인원: 단독산행
▼ 06;01 춘양의 모텔에서 출발하여 도래기재에 도착하니 비가 많이도 내린다. 오는도중 냇물은 밤새 내린비로 흙탕물이 흐른다.
그래도 산행을 하기위해 1박까지 하였으니 포기할순 없는일. 등산화는 젖었지만 양말은 갈아신고 양말위에 비닐봉지로
감싸고 스패츠도 하고 산행준비를 마친 후 산행을 시작한다.
▼ 들머리에 들어서기전 애마와 도래기재의 동물이동 통로를 향하여 찰칵!
▼ 10여분을 오르니 지도에 표기된 묘지1기가 나타난다. 이미 벌초를 마침 상태라 깨끗하다.
▼ 06:31 임도와 만나는 지점에 이정표와 휴식을 위한 나무의자가 설치되어 있다.
▼ 임도 건너편의 들머리의 나무계단이다.
▼ 07:00 1,071봉의 정상엔 헬기장이 설치되어 있다.
▼ 상금정 갈림길의 이정표와 휴식용 나무의자.
▼ 정자에는 어제밤 야영한 흔적이 남아있다. 오늘같이 비오는날엔 야영하기 좋은곳이다.
▼ 백두대간 안내도와 구룡산의 유래에 대한 안내판.
▼ 구룡산 자락과 나무계단으로 이루어진 구룡산 오름길
▼ 08:00 구룡산에 도착한다. 비가내려서 한컷찍고 렌즈닦고, 한컷찍고 렌즈닦고를 반복한다.
▼ 구룡산의 삼각점.
▼ 비가와도 정상에 도착했으니 흔적은 남겨야지? 금방 닦아도 빗방울로 중간 중간이 허였다.
▼ 구룡산 숲 안내판.
▼ 야생화라 해야할지 야생초라 해야할지~~ 처음 접하는지라 도데체~~
▼ 구룡산의 야생화. 각시취라는 야생화라 하네요.
▼ 고직령 향이동갈림길. 삼각대 꺼내기가 귀찮아 반대편의 의자에 지지하여 셀키로 흔적남기기.
▼ 곰넘이재의 이정표.
▼ 곰넘이재의 유래 안내판
▼ 곰넘이재에서도 셀카로~~ 비는 억수같이 쏟아진다.
▼ 1,184.5m 직전의 헬기장
▼ 1,184.5봉 방화선이라 경운기가 다닐수 있을정도의 등산로이다. 여기도 휴식용 나무의자가 설치되었다.
▼ 방화선이 끝나고 좌측으로 묘지 1기가 있다.
▼ 09:45 신선봉에 도착한다. 별도의 표시석은 없고 에전에 설치됐었던 듯한 떨어진 이정표가 바닥에 보기좋게 놓여�다.
▼ 묘지와 비석 그리고 대간 이정표. 진행방향에서 4시방향으로 진행한다. 선답자들의 꼬리표를 보는것도 좋다. 묘지뒤의
휜꽃이 기름나물이다.
▼ 119 구조요청 현위치 표시 이번구간과 지난구간 현위치 표시가 많다. 이것도 대간길의 이정표 역활을 해주리라 판단한다.
▼ 차돌베기의 이정표. 드디어 태백산이 이정표에서 나타난다. 10km라 가보자. 걷다보면 끝은 보이겠지?
▼ 차돌베기의 유래와 방향표시를 해주는 종합안내판과 대간길의 인식표들~~
▼ 여기서도 흔적남기기 실시.
▼ 25분 정도를 진행하니 또다른 이정표가 차돌베기까지의 개락적인 등산시간을 나타낸다. 태백산은 방향만을~~
▼ 참나리와 고사목.
▼ 깃대배기봉에 도착하여 흔적을 남겨둔다. 부소봉 방향이 대간길이다.
▼ 11:54 깃대배기봉의 정상석. 태백시 한얼 뫼오름회와 산림청에서 각각 세웠다.
▼ 나무로된 대간길~
▼ 12:44 태백산과 부쇄봉(부소봉)의 갈림길에 도착한다. 대간능선을 걷기위해 부소봉 방향으로 진행한다.
▼ 여기서도 부소봉 방향으로 진행
▼ 전망대에 도착하나 빗줄기에 바람까지. 결국 전망대의 사진만을~~
▼ 야생화
▼ 5-1 현위치 지점 1번이니 정상인가?
▼ 12:58 부쇠봉의 정상석과 2개의 삼각점을 찍어본다.
▼ 비는오고 바람이 불어서인지 추워진다. 그래도 셀카로 한컷! 삼각대를 펼 엄두는 못내고~~
▼ 헬기장을 가로지른다.
▼ 11-1현위치 지점 천제단방향이 대간길이다.
▼ 주목나무 지난겨울 마눌님과 이곳에 왔던 기억이난다. 그땐 서로가 사진도 찍어 주었는데~
▼ 천제단 방향으로 간다.
▼ 태백산 정상의 이정표. 바람이 장난이 아니여서 서있기도 힘들고, 한마디로 춥다. 팔월에 추위라 누가 이현상을 이해하리요.
▼ 13:19 태백산 정상석
▼ 천제단의 외부모습
▼ 천제단의 내부
▼ 천제단에서도 셀카로 바람도 엄청불고 추어서 셧터를 누르기가 휨들다. 체감온도는 5도 이하인 것만 같다.
등산객에게 사진한장 부탁하려 주위를 둘러보니 올라올때 몇분있던 일반산행객도 추위를 견디지 못하고 곧바로 하산한다.
▼ 지나온 대간능선이 새찬바람에 일시적으로 희미하게 보여서 찍어본다.
▼ 저기보이는 곳이 장군단이다. 천재단 보다 장군단이 약 7미터 정도 높다. 추운 비바람이 싫다. 빨리가자~~
▼ 장군단에 가기전의 대간길에 핀 야싱화.
▼ 장군단의 전경.
▼ 장군단에서도 셀카로~~
▼ 하산이다. 정상을 내려서니 추위는 덜하다. 하산길의 주목나무들.
▼ 망경사가는 갈림길 이정표. 유일사 방향으로 가야 대간길이다.
▼ 주목나무 군락지의 보호수들~~
▼ 일반 산행객에게 부탁하여 찍은사진. 사진을 찍고나서 어제의 기사님과 통화하여 태백산에서 하산중임을 일리고 콜한다.
▼ 유일사 매표소 갈림길. 사길령 매표소 방향이 대간길임. 좌측리 선택.
▼ 13:57 유일사 갈림길. 물건을 싣어 나르는 곤도라도 보인다. 직진이 대간길>
▼ 능선을 오르니 석탑이 보인다. 위험해서인지 아니면 분화재 보호를 위해서인지 철조망이 쳐지고 자물쇠로 체워놓았다.
▼ 유일사 갈림길 사길령 매표소 방향으로 가야향다.
▼ 요상시레 생겨먹은 나무.
▼ 유일사 매표소 갈림길. 직직방향 사길령 매표소 방향으로 진행한다.
▼ 대간길옆을 멧돼지가 파헤쳐 놓았다. 태백산 전체가 파헤져진것 같다. 멧돼지 퇴치운동을 벌이던지 해야지 원~
▼ 태백산 산령각옆의 이정표. 계속하여 사길령 매표소 방향으로 진행한다.
▼ 산령각의 유래에 대한 안내판
▼ 산령각 지붕의 높이가 낮아서 현판의 글씨가 짤린다. 이건 순전히 핑계지만. 앉거나 누워서 찍으면 가능할텐데~~
▼ 14:42 사길령 매표소다. 조금만 가면 오늘의 종착지다.
▼ 화방재 휴게소의 전경.
▼ 날머리의 인식표들~~
▼ 14:52 드디어 하산완료! 긴시간 2일간의 산행은 이것으로 마무리한다. 윗길이 다음구간의 만항재방향 국도. 아래는 영월방향
▼ 태백시 방향. 다음의 대간방향인 함백산 등산로. 휴게소의 화장실에서 간단하개 닦고 신발과 양말을 벗어 물기를 짜낸 후
산행장비을 정리하여 배낭에 넣으니 기사님이 도착하여 도래기재로 이동한다.
▼ 16:16 택시기사님과 도래기재에 도착하여, 정재범 기사님이 찍어주신 사진.
황방재에서 도래기재까지의 택시요금 : 60,000원. 대간길도 돈없인 안돼나?
기분좋게 마무리 된 산행이다. 피곤하면 낼 하루를 쉬면되니 걱정없다. 이제부턴 더위만을 생각할게 아니라 추위에 대한 준비도
병행하여 대간길로 떠나야 함을 절실히 느낀 산행이었다. 다음의 대간준비에 철저히 해가자. 오늘도 물속에서 신발과 발이
고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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