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백두대간 2차산행

백두대간 2차 산행 [죽령~비로봉~언화봉]-090705

은빛날개 2009. 7. 7. 07:37

백두대간(남진) 산행일기

 

일자:  2009년 07월 05일 (당일산행)

날씨:  흐림(산행중)

코스:  죽령~제2연화봉~연화봉~비로봉~국망봉~상월봉~늦은맥이재~연화동 갈림길~연화동

산행거리약 24.14km(국립공원 이정표상거리)

산행시간:  약 6시간 30분(식사시간, 휴식시간포함.  10:20~16:50)

인원:  경기 우리산악회 백두대간팀을 리딩하여~~ 

 

▼  산행지도

 

↓  우리를 태운 버스가 죽령에 도착하고 산행준비를 마치고 스트레칭에 이어 산행을 시작합니다. (10:20분 출발)

 

↓  초반 여기까지는 넘 힘들다. 어제의 여파가 있는건가?  잠깐 숨을 고르고 전망대를 향하여~~ 

 

↓  전망대에 도착하니 앞서간 산우님들이 기다리며 휴식을 취하고 있다. 여기서 선두분들 기념촬영.

 

↓  연화봉에서 흔적을~  디카가 돈 달라고 아우성(액정 깨짐)이라 산이좋아님께 부탁하고~~

 

↓  정상에선 구름이 하늘을 적당히 가려주고. 바람도 적당히 불어줍니다. 참으로 천만 다행입니다. 산행거리가 장난이 아닌데~  당일로는 무리가 있는 구간이거든요. 그래도 날씨가 도와주니 다행이지요. 

 

↓  초원속의 나무계단이 너무나 잘 어울립니다.

 

↓  02:50분소요 - 드디어 비로봉(1439.5m)정상입니다.  우리의 선두팀은 이곳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산행을 이어가기로 합니다. 

 

↓  국망봉에 도착하여 기념촬영도 하고, 잠간의 휴식을 취한다.   또다시 출발~~

 

 

↓  4:52분 소요 - 국망봉을 2.3km 지난지점의 이정표.  이제 2.7km만 더가면 연화동 갈림길에 도착합니다.  디카의 액정이 깨져서 시험삼아 찍어본 사진, 그래도 찍히긴 찍히네요.

 

↓  5:21분 소요 - 대간길의 종착지점에 도착한다. 마루금에서 접속거리만이 남아있다.  천천히 내려가면 될것이다. 후미대장님과 송신해보니 상월봉에서 15분 정도가 지났다고 하신다. 이러면 후미와도 1시간 정도의 차이가 벌어지니 적당한 거리와 시간입니다. 

 

↓  연화동 직전의 계곡에서 알탕을 즐기고 천천히 여유있게 하산을하니, 버스가 보이고 산행은 마루리 합니다.

 

 

 

 

긴 산행 후미까지 무사히 도착하고 우리산악회의 1주년 산행기념으로 샴페인을 터트리니 모두가 축하해 주신다. 

출발하면서 부터 무더위 땜시 마음고생이 많았던 산행이나,  우리대간팀의 산우님들이 덕을 많이 쌓아서인지, 금년 시산제를 잘 지내서인지,  엄청남 복을받아서 나름 편안하게 산행한 구간이 아니었나 쉽다.   함께하신 대간팀 산우님들 고생하셨고, 행복한 산행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