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백두대간 1차산행

081115 - 백두대간 [화령재~봉황산~문장대~늘재]

은빛날개 2008. 3. 25. 03:00

 

일자:  2008년 11월 15일(당일산행)

날씨:  맑음

코스:  화령 ~ 봉황산 ~ 형제봉 ~ 갈령삼거리 ~ 천황봉 ~ 신선대 ~ 문장대 ~ 밤티재 ~ 늘재

거리:  도상거리 - 26.0km(산림청),  실거리 - 32.13km(셀파산악회)

시간:  약 12시간 50분(식사시간, 휴식시간포함)

인원:  나홀로산행

 

▼    산행지도

 

 

오늘의 산행은 밤티재의 단속구간을 건너뛰고(자택에서 가까운점도 있음) 진행한 후  차일피일 미루어 오다가 다음주에 대간졸업산행인 관계로 더이상 미룰 수 없어서, 이번 구간의 대간길을 걷기로 마음을 다잡고, 밤태재에서 국공파와의 조우를 피하기 위하여, 밤티재의 도착시간을 17:30분 이후로 도착시간을 정하고, 이에 맞추어 출발시간을 정하여 산행하기로 하고 평택에서 04:20분에 출발하니. 화령재에  05:40분 도착 곧바로 산행을 준비한다.

 

▼   05:51  화령재의 들머리에 설치된 백두대간 안내판. 화령재 정상에서 화서방향으로 약200m정도 도로를 따라 이동해야만 들머리가 나온다.

 

▼   1~2분정도 진행하면 설치된 백두대간 방향표시기. 형제봉까지는 이런 방향표식이 다수 있어서. 알바의 위험이 적어진다.

 

 ▼   봉황산에 오르기전에 설치된 산불감시초소.                           인터넷 확인 자료임.

 

 ▼   구름위로 아침해는 여전히 떠오른다.  조망이 흐른게 흠이다.

 

▼   봉화산 방향에서 바라본 지나온 대간길~  멀리 윤지미산이 조망된다.

 

▼   봉황산 정상(해발740.8m)전경. 백두대간 안내판 & 정상석과 삼각점이 설치되어있다. 원형벤치도 있구나!

 

 ▼   정상석을 배경으로 흔적남기기에 정성을 기울여본다. 역시 셀카로 ~

 

▼   봉황산에서 바라본  가야할 대간길~

 

▼   08:29   비재에 도착한다. 장자벌 방향의 전경.

 

▼   비재에서 형재봉 방향의 들머리인 계단입니다.

 

▼   비재 정상에서 동관리 방향의 전경.

 

▼   봉황산 방향의 날머리에 설치된 백두대간 안내판을 배경으로 흔적남기기를 합니다.

 

▼   지기재 산장 광고판. 이곳에서 화령재까지의 거리와 예상시간, 형제봉까지의 거리와 예상시간도 알려주네요.

 

▼   상주시 외서면 동관리의 전경, 도로는 좌측으로가면 오늘의 목적지인 늘재로, 오른쪽으로는 오늘의 출발지인 화령재로

     이어지는 49번 국도이다.

 

▼   가야할 대간길이다. 형제봉방향.

 

▼   지나온 대간길이다. 좌측멀리 봉황산이 조망된다.

 

▼   댜간 마루금에서 충북알프스인 구병산으로 갈라지는 능선이다.

 

 ▼   10:25  갈령삼거리에 도착한다.  형제봉을 700m 남겨둔 지점에 위치해 있습니다.

 

▼   갈령삼거리에서 흔적남기기를 하네요.

 

 ▼   형제봉에서 바라본 가야할 대간 마루금임니다. 청황봉(중앙 먼곳)과 주능선이 조망됩니다.

 

▼   10:47  형제봉정상(832m)에 도착한다. 

 

▼    형제봉 정상석을 배경으로 흔적남기기를 합니다.

 

▼   11:22   피앗재 도착. 진행방향에서 좌측으로 충청북도 보은군 내속리면 만수리로 내려갈 수 있는 갈림길이기도 하다.

 

▼   피앗재 갈리길의 이정표를 배경삼아 흔적남기기 역시 셀카이다.

 

▼   가야할 대간 마루금인 천황봉과 그 산줄기가 조망된다.

 

 ▼   천황봉 직전의 갈림길의 주 탐방안내도와 흔적 남기기~

 

 

 ▼   13:52  천황봉(1,057.7m)에 도착. 속리산 천황봉 작년에 이곳에 올랐을땐 정상석이 있었는데 지금은 정상석이 없어졌다.

                이곳은 백두대간 마루금에서 한남금북정맥으로 분기하는 지점이기도 하다. 사진은 한남금북정맥의 마루금이다.

                이번 대간이 끝나면 한번 도전해볼 참이다.            

 

 

▼    천황봉정상에서 문장대를 당겨서 담아봅니다.

 

▼   속리산의 주능선상의 암릉들~~

 

▼   천황봉의 삼각점과 그를 배경으로 한 흔적남기기~

 

 

▼   천황봉에서 문장대 방향에 위치한 헬기장. 장각동 방향으로 가려면 헬기장 건너편의 나무가지 쪽으로 가야한다.

 

▼   법주사로 가는 갈림길의 이정표입니다.   문장대 방향으로 전진합니다.

 

▼   상고석문이라는 개구멍을 통과해야만 문장대로  갈수가 있읍니다.

 

▼   비로봉의 정상입니다. 오를수는 없으니 사진으로도 담아봅니다.

 

 ▼   요런 바위사이를 뻐져서 나가기도 하지요.

 

 ▼   암봉도 지나가고~

 

▼   어른 키만한 산죽밭도 지나야만 문장대로 갈 수가 있네요.

 

▼   또다시 문장댈 당겨서 담아본다.

 

▼   문장대로 가야하는 대간능선인 마루금입니다.  이어지는 암봉들 ~

 

 

 

 ▼   입석대(입석바위)와,  입석바위를 배경으로 한 흔적남기기~ 

 

 

 

 

 

▼   14:53  신선대 갈림길입니다.이곳에서도 법주사쪽으로 내려갈수도 있습니다

 

▼   갈림길에서 흔적남기기를 하네요.

 

 ▼   신선대정상(1,026m)석. 이곳에 휴게소가 설치되어 있으며, 휴게소에서는 신선주와 간단한 음료를 팔고있다. 물 2,000원 구입

 

 

▼   멋진 암릉.

 

▼   문장대휴게소(폐쇠 철거중) 앞에서 바라본 문장대의 전경입니다.

 

▼   천황봉과 화북분소, 법주사와 문장대로 갈수있는 갈림길의 이정표. 뒤의 천막은 예전의 문장대 휴게소철거중인 물품들~

      헬기로 하산할 예정인듯 합니다.

 

▼   갈림길에서 헬기장과 밤티재로 내려가는 대간길을 출입금지 시키고 있다.

 

 ▼   문장대 전경입니다. 암봉이 너무나 멋지지요?

 

▼   지나온 대간 마루금입니다. 멀리 희미하게 천황봉이 조망된다.

 

▼   밤티재로 이어지는 대간마루금. 내가 저능선을 타고 가야합니다.

 

▼   헬기장이 보이지요? 저곳으로 가야는데 다행이 국공파는 보이지 않는군요.

 

▼   정상에서 산행객에게 부탁하여, 흔적도 남깁니다.

 

▼   문장대에서 북서쪽 방향의 관음봉(앞쪽의 높은 봉우리)입니다.

 

▼   문장대에서 본 암릉.

 

▼   전망대에서 내려와 표시석을 배경으로 흔적남기기를 합니다.

 

▼   문장대 표시석과, 우측의 밤티재방향으로 내려가야하는 대간길의 출입금지 안내판입니다. 저곳을 넘어 헬기장으로 전진했지요.  사주경계 후 등반객이 적을때~

 

▼   헬기장으로 들어서기전 흔적을 남긴다. 건너편 흰색의 안내판으로 빠른게 진행한다.

 

▼   드디어 암릉길의 시작. 배낭을 메고서는 도저히 빠져나갈 수가 없어서 배낭을 벗어서 바위위에 올려두고 통과한다.

 

 

▼   요런길도 올라간다.

 

▼   요런틈도 빠져 나가고, 그야말로 곡예수준 이네요.

 

▼   밤태재로의 하산길에 바라본 문수봉 방향의 전경.

 

 ▼   가야할 암릉이다. 고난의 연속입니다.

 

 ▼   요런구간도 지나야 합니다.

 

▼   밧줄에 매달려 올라서 가야하고, 내려갔다 올라갔다의 연속입니다.

 

▼   거대한 응덩이 같은곳도 내려섰다. 다시 오른다. 키가 작은분은 내려설때 어려움이 있을 듯 합니다.

 

 

▼   멋진암릉 입니다.

 

 

 

▼   16:17  내림길에 담아본 문장대, 아직도 일반산행객이 정상에 자리하고 있네요. 저분들도 하산하려면 컴컴해 지겠구나.

 

 

▼   흔적도 남겨본다.  산행객이 없으니 역시 셀카로 담을 수 밖엔 없네요.

 

▼   요럿게 좁은 바위틈도 지나야만 합니다.

 

 

▼   16:26   이젠 정상에도 등산객이 별로없다. 저곳에서 법주사까지 최소 90분 정도가 소요되니 저분들도 18;00는 넘어야 하산이 가능하겠다. 라이트가 없으면 위험할텐데~ 나야 야간 등산장비를 갖추고 있으니 관계없지만~ 산님들 부디 안산하세요.

 

 

▼   바위에 붙어서 기생하는 이끼입니다. 바위와의 멋진 조화지요.

 

▼   속리산 화북분소(좌측)와 우측의 성불사의 전경입니다. 

 

▼   밤티재로 이어지는 도로와 밤티재의 절개지가 보이지요?  저곳으로 가야만 합니다.

 

 ▼   시어동 갈리길에 위치한 입석바위입니다.

 

▼   밤티재의 동물 이동통로 입니다.  이동통로의 뒷쪽에 초소가 있습니다. 김환동기사님의 정보에 의하면 16시 정도가 되면 감시초소의 국공파는 퇴근을 한다고 한다.  산행계획을 수립할때 참고하세요.    필자가 찍은 사진은 흔들려서 인터넷자료 퍼옴.

 

 

▼   바위 아래를 찍었는데 안쪽에서 둥그런 불빛이 반사하여. 빛을 발한다. 무엇인지 확인은 하지 않았다.

 

▼   18:48  마침내 오늘의 목적지인 늘재에 도착한다. 약30분 전에 화북의 김환동기사님을 콜하였으니 조금만 기다리면

               도착할 것이다.  늘재의 엄나무 안내석 입니다.

 

▼   늘재가 낙동강과 한강의 분수령이기도 한 곳이라네요.  늘재의 정상석은 담아오지 않았다.

 

▼   사진을 찍는사이에 기사님이 도착하여. 기사님께 부탁하여 기념을 위한 흔적도 남겨본다.

 

▼   화령재에 도착하니 애마는 자리를 잘 지키고 있습니다.

 

약 13시간의 산행. 최근들어 이렇게 긴 산행을 최근에 한 적이 없다.  역시 긴 시간의 산행은 피곤하다. 하지만 다음 주에 대간졸업을 하기로 했으니, 어쩔 수가 없이 시간이 늦더라도 진행하기로 마음을 굳혔던 바다. 이젠 대간의 졸업산행이 기다려진다. 한편으론 섭섭하기도 하고 서운하기도 후련하기도 하다. 처음 시작할땐 내 체력으로 가능할까 걱정도 해 봤지만, 횟수를 거듭할 수록 체력이 커짐을 느끼며 진행했다. 역시 불가능은 없는것 같다. 다음 주 대간산행을 위하여 화이팅~

 

늘재~화령재 택배 :20,000원 대간산행의 회차비중 제일 저렴했다.[김환동:011-803-5463(예전엔 택시, 현재는 승합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