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백두대간 1차산행

081004 - 백두대간 [백봉령~삽당령~닭목재]

은빛날개 2008. 3. 27. 16:47

 

일자:  2008년 10월 4일(당일)

날씨:  맑음

코스:  백봉령 ~ 석병산 ~ 두리봉 ~ 삽당령 ~ 석두봉 ~ 화란봉 ~ 닭목재

거리:  도상거리 - 30.3km(산림청),  실거리 - 32.65km(셀파산악회)

시간:  약12시간19분(식사시간, 휴식시간포함)

인원:  나홀로산행

 

오늘의 산행은  어제의 백봉령~무릉계곡 까지의 산행후 백봉령 근처의 백봉령팬션식당에서 1박후 새벽4시 20분경 백봉령에 올라 산행준비를 하고 삽답령까지 산행키로 하고 산행길에 올랐으나 삽답령에 도착시간이 일러 닭목재까지 연장하여 산행한다.

 

 ▼   산행지도

 

 ▼   정선군에서  백봉령정상에 세운 표지석입니다. 어제와 오늘 벌써 3번째, 지난 봄까지 합치면 4번째 마주하는 표지석.

 

▼   방풍용 목책 옆으로 대간길의 들머리 입니다.

 

▼   8분여를 진행하면 42번 송전용 철탑과 마주한다.

 

▼   자병산 갈림길의 이정표는 땅에 떨어져서 있다, 어느분이 떼어 놨나?  세월에 나사가 플려서 떨어졌나?

     어찌�건 발파시 조심하라네요~

 

▼   또다른 송전탑. 43번 송정탑 입니다.

 

▼   한라시멘트의 작업차량이 통행하는 비포장 도로의 옆에 설치된 방향표지판. 작업장과 차량들이 있지만, 화살표 방향으로 진행하면 알바의 염려는 없습니다.(약간 도로를 돈다.)

 

▼   작업용 차량이 주차된 좌측의 임도로 들어서면, 낡은 야생식물보호 현황판이 있고 , 그옆에 프라스틱관을 통하여 샘물이 콸콸 흐른다. 시원하게 물 한모금 마시고 진행한다.

 

▼   45번 철탑을 지나서 계속 고! 고!

 

▼   카르스트지형의 안내판. 

 

▼   여기도 내가묵었던 팬션식당의 광고물이 붙어잇다.

 

 ▼   대간길의 안내도 디지털 시대인가? 감사하긴 하지만 난 어쩐지 정감이 가지않네~  GPS가 없으니 더욱 그러리라~

 

 ▼   생계령에 도착하니 이정표와 벤치가 눈에 들어온다. 이곳에서 어제 식당의 안주인이 서비스로 주신 동동주를 한잔하고 출발한다.

 

▼   생계령의 이정표와 함께 흔적 남기기를 합니다.

 

▼   대간길에 피어난 구절초의 모습이 정겹다.

 

▼   엉겅퀴와 비슷하긴 한데~

 

 ▼   쓴풀의 어여쁜 자태

 

 ▼   강릉 서대굴의 안내판.

 

 ▼   대간길의 현위치를 알려주는 표시목도 디지털화 ~

 

 ▼   야생화 이름은?

 

 

  ▼   선답자들의 대간길 시그널인 표식리본

 

 

 

 

 

▼   야생화

 

▼   900.2봉 정상의 좌표와 삼각점.

 

 ▼   현위치 좌표 표시목에 기대어 흔적을 남긴다.

 

 ▼   고병이재의 이정표와 함께한 흔적남기기~

 

▼   고병이재를 지나서 10분 진행하니 헬기장의 가장자리에 이정표와 현위치 좌표가 있다.

 

▼   모양은 투구꽃인데. 색깔은 백색이네요.

 

▼   후손이 소홀히 한 묘지를 지난다.

 

▼   상황지미골 갈림길. 석병산을 향하여 진행한다.

 

 ▼   석병산(일월봉)의 안내판.

 

▼   대간길은 두리봉으로 이어진다. 또다시 오기 힘든곳이니 일월봉을 들러보기로 하고 배낭을 벗어두고 일월봉으로 향한다.

 

▼   석병산(일웡봉)의 삼각점.

 

▼   석병산의 정상석은 건너편의 꼭대기에 서 있다.  멀지 않으니 저곳도 다녀오기로 한다.

 

▼   석병산의 정상석과 고사목이 멋진 풍광을 만들어 준다.

 

▼   상황지미골로 갈라지는 삼거리 이정표.   석병산 바로 아래에 있다. 

 

 ▼   석병산의 정상석과 함께~

 

 ▼   암봉의 모습이 장관이다.

 

 

 ▼   바위 꼭대기에 정원이 조성 되었네요~

 

 

 

 ▼   암릉과 붉게 물들어가고 있는 단풍들~~

 

 

 ▼   처음 접하는 야생화입니다.

 

 

 

 ▼   베낭을 벗어둔 지점에 돌아와 흔적남기기를 합니다. 가야할길은 두리봉 방향입니다.

 

 ▼   가을임을 알려주는 붉게 물들어가는 단풍나무 잎.

 

  ▼   석벙산과 두리봉의 중간지점인 안부에 설치된 이정표 입니다.

 

 ▼   뒤늦게 핀 엉겅퀴가 한편으론 안스럽다.

 

  ▼   두리봉 정상(해발1,033m)에서 흔적을 남기기위해 포즈를 취해본다. 두리봉엔 정상석은 없고 정상목이 있으나  글씨가

        지워져 있습니다. 

 

 ▼   꺽여졌지만 끈질긴 생명력을 보여주는 나무가지 밑으로 통과도 하고~

 

 ▼   이런 산죽밭도 이어집니다.

 

 

 ▼   866.4봉의 삼각점과 단풍나무가 조화를 이루네요~

 

 ▼   능선삼거리를 지나서 만나는 헬기장에 현위치 좌표기둥.

 

 ▼   삽당령을 300m남겨둔 지점의 이정표 앞에서 포즈를 취해 봅니다.

 

 ▼   삽당령을 100m를 남겨두고 임도를 만납니다. 임도를 건너면 삽당령과 만나게 됩니다.

 

 ▼   11;54분  삽당령에 내려다 본 삽당령의 전경.  맞은편 임도로 대간길이 이어진다.

 

 ▼   삽당령에 내려서자 좌측(임계방향)에 위치한 백두대간 등산로 이정표.

 

 ▼   닭목재 방향의 들머리에 설치된 백두대간 등산안내도와 설치한지 오래되지 않은 백두대간 삽당령 표지석.

 

 ▼   강릉시 왕산면에서 세운 삽당령 표지석 입니다.

 

 ▼   삽당령의 간이매점 옆에 식수가 있다. 별로 시원하진 않네요.  여기서 물도 보충하고 닭목령까지 진행하기로 한다.

 

 ▼   중계소의 철탑입니다.

 

 ▼   바리케이트를 넘어서 임도를 조금만 따라가면 좌측에 대간길 인식표인 리본들이 매달려 있다.

 

 ▼   들미골 삼거리 갈림길의 이정표. 참으로 오래된듯 합니다.

 

 ▼   방화선에 들어선다. 지금 현재로 봐선 과연 방화선의 역활을 할수 있을지 의문이 갑니다.

 

 ▼   방화선이 갈대밭으로 변했네요~

 

 

 ▼   14:33  석두봉 정상(해발995m)의 전경.

 

 ▼   석두봉 정상에서 본 조망.

 

 

 

 ▼   석두봉 정상의 대간 시그널들~

 

 ▼   대용수동으로 하산하는 하산로를 안내하는 이정표.

 

  ▼   1,006봉 정상입니다. 닭목재까지 1시간20분 정도가 소요된다. 하네요. 

 

 ▼   신갈나무와 싸리나무 군락지도 지납니다.

 

 ▼   화란봉정상(해발 1,069.1m)에 도착하니 정상석은 없고, 어느 산악회에서 걸어둔 안내판이 있다.

 

 ▼   17:00  닭목령에 도착합니다. 건너편엔 나를 백봉령까지 태워다줄 팬션의 주인의 차량인듯 하다. 태백&정선방향.

 

 ▼   능경봉, 고루포기산 방향의 들머리쪽 닭목령 안내판입니다. 강릉 방향입니다.

 

 ▼   닭목령~대관령으로 이어지는 백두대간 등산안내도 입니다.

 

 ▼   어제 묵었던 팬션의 주인께 부탁하여 카메라에 담아봅니다.

 

 ▼   삽당령 방향에 설치된 닭목령 표지석 앞에서도 포즈를 취한다. 이 사진도 팬션의 주인이 찍어주네요.

 

 ▼   백봉령에 도착하여서도 표지석  앞에서 역시 산진작가는 팬션주인.

 

긴시간의 산행을 마무리 하고 백봉령으로 이동 중에 팬션의 주인과 이러저런 이야기를 나눈다.

서울에서 살다가 이곳에 정착한지 10여년이 되었으며 팬션관리와 식당은 안주인이 바깥분은 40,000평의 농사를 짓고 있다고 한다.  인력이 없어서 농사가 어렵지 않으냐고 물으니 동해와 강릉에는 산업체가 없기 때문에 관광버스와 봉고차로 인력을 싣어 나른다고 하며, 나이드신 어른들이 일을할 수 없으면 또다른 사람이 채워지니 문제 없다고 한다.

팬션에 숙박한 사람에 한해서만 회차를 위한 영업을 한다.

최근들어 긴거리의 산행이었다.  집에는 군에간 아들녀석이 휴가를 나왔으니 저녁식사는 늦은것 같고 밤에 술이라도 한잔해야 하겠기에 집으로 출발합니다.(그게 아니라면 대관령까지 이어서 진행했겠지만)

 

백봉령~팬션(2km) : 무료택배,    삽당령~백봉령: 40,000원.      닭목령~백봉령: 50,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