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자: 2008년 10월 3일(당일)
◆ 날씨: 맑음
◆ 코스: 백봉령~(2:23)~원방재~(0:43)~상월산~(0:47)~이기령~(2:10)~갈미봉~(1:10)~고적대
~(1:03)~청옥산~(2:30)~무릉계곡
◆ 거리: 실거리 - 26.15km <19.45km(대간거리), 6.7km(접속거리)>
◆ 시간: 약11시간12분(식사시간, 휴식시간포함 05:45~16:47)
◆ 인원: 나홀로산행
오늘의 산행은 지난 3월에 댓재~백봉령까지의 산행중에 미숙한 산행준비로 연칠성령에서 무릉계곡으로 탈출한 구간으로 무릉계곡에서 연칠성령에 올라 북진하는것이 정상적인 방법이나 산행초반에 경사가 심하여 산행시간을 줄이고자 백봉령에서부터 남진키로 하고 빠진구간의 빠진이빨 끼우기 산행을 백봉령에 차량을 주차시키고 산행을 시작한다. 대간마루금은 연칠성령까지만 산행하면 종료되나, 오늘의 날씨가 화창하여 조망을 즐기기 위하여 청옥산까지 진행하고 무릉계곡으로 하산한다.
▼ 산행지도
▼ 05:45 백봉령에 도착하니 새벽공기가 약간은 서늘하다. 그러나 등산이 시작되면 바람이 땀을식혀 줄테니 등산하기엔 아주 좋은 시원한 산행이 될것 같다.
▼ 백봉령의 강원도 강릉시 옥계면 이정표입니다.
▼ 약 5분여를 지나니 송전탑이 나온다.
▼ 백봉령에서 1.3km를 지난 지점의 이정표. 원방재까지 휴식없이 가기로 한다.
▼ 06:17 아침의 해가 밝아온다. 조망이 좋았으면 하는 아쉬움이이 있지만 나무가지 사이로라도 아침해를 볼수가 있으니 다행이다.
▼ 백봉령을 2.40km를 지난지점의 이정표.
▼ 나무가지 사이로 비치는 햇살이 아름답다.
▼ 아침의 태양은 떠올랐고 원방재에 안개가 피어올라 아름다운 조망을 자랑한다.
▼ 08:08 드디어 원방재에 도착한다. 명주목이 방향. 150m만 가면 야영장이 있답니다.
▼ 오늘 내가 묵을 백봉령 팬션식당의 광고물 차로1분거리는 약간의 뻥이 있어요. 백봉령에서 직원리 방향으로 2km정도의 거리에 위치하여, 가까운 거리임에 틀림없다.
▼ 산림청에서 세운 원방재 이정표. 하단에 사진과 방향꺼졍 표시해서 알아보기 쉽다.
▼ 원방재의 표시석을 배경으로 흔적도 남기고 곧바로 고적대 방향으로 출발한다.
▼ 고사목이 눈길을 끈다. 자세히 보면 수명이 다하여 생을 마감한 나무가 아닌듯 하여 자세히 보니 떨어진 나무가지의 표면이 불에탄 흔적이 보인다. 이지역은 이렇게 불에타 죽은 나무들이 곳곳에 널려있다.
▼ 조망이 좋은곳에 올라보니. 안개와 어우러진 멋진 대간능선의 파노라마가 가슴을 뜨겁게~
▼ 고사목과 노송이 어우러져 멋진 풍광을 자아낸다.
▼ 카메라의 줌을 이용하니 동해바다가 보인다.
▼ 세찬바란으로 한쪽 방향으로만 가지가 자라고 있다.
▼ 산의 중턱엔 곳곳에 단풍이 물들기 시작한다.
▼ 상월산 정상에서 바라본 조망. 참으로 절경이다.
▼ 상월산에서 바라본 갈미봉방향의 조망, 이기령으로 이어지는 임도가 보이지요?
▼ 멋지게 포즈를 취해보지만 영 엉성하다.
▼ 상월산 정상에는 이정표도 정상석도 없이 쓰러진 고사목과 나무의자만이 있을 뿐이다.
▼ 정상의 의자에 앉아서 흔적도 남겨본다.
▼ 바람에 시달여, 비스듬히 누어버린 소나무. 우리의 인생도 커다란 바람앞에선 뒤돌아서 피해가는 지혜도 필요하리라~
▼ 바위가 멋지어서 담아본다.
▼ 상월산에서 10여분을 지나니 헬기장 공터 구석에 이정표와 삼각점이 있다. 지도상의 위치와 차이가 난다.
▼ 헬기장에 핀 수리취의 모습.
▼ 이기령에 도착하니 고적대가 6.6km 남았다네~ 여기서 잠시 휴식도 취한다.
▼ 이기령의 백두대간 안내도.
▼ 이기령의 우물가는 이정표. 물맛을 보기위해 가다보니 음용불가 라네요~
▼ 이기령의 정상석을 배경으로 흔적남기기를 합니다.
▼ 이기령의 대간길 이정표. 남진이므로 우측의 등산로에 대간시그널이 많다.
▼ 금강소나무 군락지.
▼ 이기령에서 20여분을 지나면 사진과 같은 이정표가 있다.
▼ 대간길에 피어있는 야생화 처음엔 투구꽃인줄 알았지만, 투구꽃관 확연히 다르다.
▼ 붉게 물들어가는 단풍나무 잎이 가을임을 알려준다.
▼ 싸리나무 잎은 노랗게 물들어 가고~
▼ 샘에 도착하여 라면을 끓여 아침겸 점심을 먹고, 식수도 보충한다. 수량이 적은 샘이다. 수량이 적어서 인지 샘의 표시가 없다.
▼ 갈미봉 아래의 조망터에서 바라본 고적대 방향의 대간능선 마루금.
▼ 조망터에서 바라본 두타산과 대간의 마루금.
▼ 붕나무가 천연색으로 가을의 곱게 화장을 하고있다.
▼ 여기도 불에탄 고사목 쓰러져 있다.
▼ 11:40 갈미봉(1,260m)에 도착했지만 정성석은 없고, 대구 K2 산악회에 걸어둔 갈미봉 표식.
▼ 마치 카렌다의 풍경같다.
▼ 멋진 풍광을 배경으로 흔적도 남긴다. 미니삼각대를 이용하여 셀카로~
▼ 고적대 삼거리. 오늘의 대간길도 얼마남지 않앗다. 청옥산까졍 꺼서 무릉계곡 관리삽무소 까지만 가면 된다.
▼ 동해시와 동해바다의 전경.
▼ 두타산(왼쪽)과 청옥산(오른쪽)으로 이어지는 대간마루금.
▼ 청옥산(왼쪽)에서 고적대로 이어지는 대간의 마루금.
▼ 고적대의 정상을 바라보니 산이 물들기 시작한다.
▼ 고맙게 여기도 의자가 있다.
▼ 죽어가는 주목나무 옆에 새로운 가지를 키우고 나무는 또 끈질기게 자라난다.
▼ 고적대(해발 1,353.9m)정상석과 삼각점.
▼ 고적대 정상석과 안내판.
▼ 고적대 정상석과 함께하여 흔적남기기~
▼ 고적대 정상석의 뒷면.
▼ 연칠성령 안내판 여기서 지난3월에 하산을 하였다.
▼ 연칠성령의 이정표앞에서~ 어쩐지 지난번 하산길로 하산하기기 싫어 청옥산으로 향한다. 새로운 풍광을 보고싶은가?
▼ 청옥산정상의 이정표.
▼ 청옥산 정상의 이동통신 안테나. - 08시 15분소요.
▼ 공터에 설치된 청옥산 정상석.
▼ 공터의 뒤에 설치된 정상석(여기가 실질적인 정상인것 같아요)
▼ 공터에는 일반등산객이 여러명이 삼삼오오 모여서 맛있는 식사와 정상주를 먹고있다.
▼ 학등으로 하산하는 하산길에 설치된 이정표, 학등을 경유하여 무릉계곡으로 하산한다.
▼ 보호수로 지정된 주복나무들~
▼ 하산길의 묘지 이곳의 묘지에는 돌로 둘레를 쌓았다. 아마도 이지역의 풍습인듯하다.
▼ 요상시런 바위들, 남근석이 아릴런지~
▼ 학등을 타고 하산중에 건너편계곡을 당겨보니 박달령에서 나려오는 하산길의 철계단이 보인다.
▼ 마침내 계곡을 만난다. 경사가 심한 어려운 내리막 하산길은 거의 ~
▼ 문간재의 이정표를 만나니 반갑다. 3월의 하산길에서 만났던 기억이 난다.
▼ 신선봉 갈림길에서 만나는 하산길의 철계단.
▼ 요런 철다리도 지나고~
▼ 두타산과 두타산성으로 이어지는 능선~
▼ 두타산성 안내판.
▼ 삼화사 앞에 내려오니 등산안내도가 설치되어 있다,
▼ 삼화사의 삼층석탑이 무구한 세월의 흔적을 나타냅니다.
▼ 무릉계곡의 속이빈 나무. 뭘바라고 있을까?
▼ 무릉계곡의 평화통일 기원비. 약 11시간 02분의 산행이 종료된다.
▼ 백봉령에 도착하여 다시보는 정선군의 표지석.
오늘의 산행은 이것으로 종료하고 백봉령의 팬션식당에서 저녁과 잠자리를 하기로 하고 이동한다. 무릉계곡~백봉령 택시:20,000원(동해 심화진 기사님이 미터요금에서 D/C해주신 금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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