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흔적]/강원도 지역

090522 - [오대산~계방산종주]

은빛날개 2009. 5. 22. 10:15

오대산,계방산(한강기맥 2구간) 산행일기

 

일자:  2009년 05월 22일~23일 (무박산행)

날씨:  맑음

코스:  상원사~적멸보궁~비로봉~효령봉~1537봉~뽀지기봉~1,374봉~1,462봉~계방산~운두령

거리:  도상거리 - 22km,    실거리 - 25km

시간:  약 8시간 40분(식사시간, 휴식시간포함. 03:15~11:55) 선두에서 널널하게 진행.

인원:  경기 우리산악회 회원을 리딩하여~~ 

 

▼   오늘은 수원에서 출발시간이 너무이른것 같다. 아니 출발시간과 산행시간에 비교하여 이른것이다. 중간에 휴게소에서도

      식사를 한 후 30분이나 자유시간까지 드렸는데, 산행시간도 9시간 이면 충분할테니, 산나물을 채취하기위한 산행이니

     산행시간을 충분히 드리고.  상원사 주차장에 도착하니 03:10 산행준비를 마친 후 산행을 시작한다.

 

▼   비로봉을 700미터 남겨둔 지점입니다. 천천히 열심히 올라가 보자구요.

 

 

▼   오늘 산행의 최고봉인 비로봉에 도착합니다.

 

 

 

▼   이곳이 효령봉의 정상입니다. 헬기장으로서 정상석도 이정표도 없습니다.

 

 

 

 

▼   계방산 직전의 주목나무 군락지의 오래된 주목나무 입니다.

 

▼   오늘의 마지막 봉우리인 계방산입니다.

 

 

▼  제2 주차장에 도착하여 오늘의 산행을 마무리한다. 산우님들은 산나물을 뜯기 위해서 천천히 진행하면서             

     있으니 후미가 도착하려면 아직은 멀었다. 그래서 우리의 선두는 이쪽 주차장으로 하산을 한 것이다.

 

오늘의 산행은 참으로 묘한 산행이 되었다. 산행중에 어제 산속에서 실종됬던 춘천에서 오신 산우님을 만나게 되어 그분에게 음식을 나누어 주신 우리산악회 산우님, 또 운두령까지 동행해 주신 산우님! 이 자리를  빌어서 다시한번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이게 진정한 산사람의 정이 아닐까요? 뜨거운 정을 느꼈습니다. 또한 그 분의 소식을 확인코자 애써주신홍천경찰서의 서장님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께도  감사를 드리고 이렇게 산행기를 마무리를 합니다.

 

'[산행흔적] > 강원도 지역'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설악 용아장성-[090821]  (0) 2009.08.23
090626 - [덕구온천~원탕~응봉산~덕풍계곡]  (0) 2009.06.30
080101 - 응봉산  (0) 2008.06.30
080316 - 완택산~고고산  (0) 2008.06.24
071202 - 태백산  (0) 2007.1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