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대산,계방산(한강기맥 2구간) 산행일기
◆ 일자: 2009년 05월 22일~23일 (무박산행)
◆ 날씨: 맑음
◆ 코스: 상원사~적멸보궁~비로봉~효령봉~1537봉~뽀지기봉~1,374봉~1,462봉~계방산~운두령
◆ 거리: 도상거리 - 22km, 실거리 - 25km
◆ 시간: 약 8시간 40분(식사시간, 휴식시간포함. 03:15~11:55) 선두에서 널널하게 진행.
◆ 인원: 경기 우리산악회 회원을 리딩하여~~
▼ 오늘은 수원에서 출발시간이 너무이른것 같다. 아니 출발시간과 산행시간에 비교하여 이른것이다. 중간에 휴게소에서도
식사를 한 후 30분이나 자유시간까지 드렸는데, 산행시간도 9시간 이면 충분할테니, 산나물을 채취하기위한 산행이니
산행시간을 충분히 드리고. 상원사 주차장에 도착하니 03:10 산행준비를 마친 후 산행을 시작한다.
▼ 비로봉을 700미터 남겨둔 지점입니다. 천천히 열심히 올라가 보자구요.
▼ 오늘 산행의 최고봉인 비로봉에 도착합니다.
▼ 이곳이 효령봉의 정상입니다. 헬기장으로서 정상석도 이정표도 없습니다.
▼ 계방산 직전의 주목나무 군락지의 오래된 주목나무 입니다.
▼ 오늘의 마지막 봉우리인 계방산입니다.
▼ 제2 주차장에 도착하여 오늘의 산행을 마무리한다. 산우님들은 산나물을 뜯기 위해서 천천히 진행하면서
있으니 후미가 도착하려면 아직은 멀었다. 그래서 우리의 선두는 이쪽 주차장으로 하산을 한 것이다.
오늘의 산행은 참으로 묘한 산행이 되었다. 산행중에 어제 산속에서 실종됬던 춘천에서 오신 산우님을 만나게 되어 그분에게 음식을 나누어 주신 우리산악회 산우님, 또 운두령까지 동행해 주신 산우님! 이 자리를 빌어서 다시한번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이게 진정한 산사람의 정이 아닐까요? 뜨거운 정을 느꼈습니다. 또한 그 분의 소식을 확인코자 애써주신홍천경찰서의 서장님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께도 감사를 드리고 이렇게 산행기를 마무리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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