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설악 음지백판골/황철봉 2006.10.12

 설악 황철봉 음지백판골 : 강원인제,속초(해발1,381m) 10월12일(목)*강송
  (도적폭포산장-음지백판골-황철남봉-황철북봉-1104봉-울산바위안부-계조암-신흥사-소공원)
  산행거리 약17km 산행시간 약7시간30분 (회비20000원)

 

붉은 속살을 터트리며 골골이 흩날리는 단풍잎들의 축제가 은밀히 벌어지는 음지백판골. 그 상류엔 아름드리 거목들이 밀집해있고, 왕너덜로 악명높은 황철봉에 올라서면 공룡이 지척이요 동해가 눈앞이라. 포근한 느낌의 울산바위능선, 그리고 흔들바위를 지나 .....

 

설악산 황철봉(1384m)

550도적폭포산장(10:45)-창암계곡-(하류로100m)-합수점,음지백판골입구-935선바위(11:50)-1100계류끝-능선(12:45)-1309봉-왕너덜#1-왕너덜#2-1350황철남봉(13:05,점심&촬영30분)-1318.9황철북봉(규모 작은 너덜,14:35)-왕너덜#3-(왼쪽 능선기슭으로 보이는 너덜쪽으로 빠지지말것,직진)-왕너덜#4-1135봉(평지능선같아서 잘 모름)-1050안부-1070삼거리(미시령갈림길)-1104봉-935조망암봉#1-840조망암봉#2(울산바위 바로 뒤,뛰어난 조망)-780울산바위밑안부-475계조암/흔들바위(14:30)-내원암골-신흥사-소공원(17:25)       총6시간 40분 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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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산행은 서두르지 않고 비교적 여유있게 했다.

음지 백판골의 때 묻지 않은 깨긋함, 황철봉의 조망, 왕너덜, 울산바위 바로 뒤의 전망대......

그림같은 절경들이 눈 앞에 아른 거린다. 

 박덕배씨 직장동료그룹과 후미 앞에서 진행하며 사진도 찍고 하면서 속도를 맞췄다.

 

 음지 백판골 초입

 도적폭포 직전, 여기서 계곡을 오른쪽으로 건너서 올라선다.

 도적폭포

 

 황철 남봉 오르기

 황철남봉에서

                      황철남봉, 멀리 뒤에 대청봉

 설악과 동해.  오른 쪽 저 앞에 달마봉이 보인다.

 

                   황철 북봉, 미시령길을 배경으로

 

 

      울산 바위와 동해

                 울산 바위 뒤에서

                    울산바위

  

 계조암

 

출처 : 물가에 심기운 나무

글쓴이 : 바람과구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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