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9월 첫 일요일
경북 영덕에 있는 팔각산을 찾아간다
(진주에서 산 입구까지 3시간 반 걸렸다)
팔각산은 600m급으로 그리 높은 산은 아니지만
여덟 봉우리가 소의 뿔처럼 생겼다고 해서 붙은 이름,
암릉도 좋고 멀리 동해바다가 조망되는 아름다운 산이다.
하산길은 옥계계곡을 따라 내려오기 때문에
늦여름 피서를 겸할 수 있어서 좋다
옥계2교에서 출발하여 1봉부터 8봉(팔각산 정상)을 거쳐
옥산2리 출렁다리로 하산하는 코스
소요시간은 여유있게 걸어서 점심 포함 약6시간
- 옥계선경 팔각산 입구 -
- 산행코스는 현위치에서 출발하여 S자로 돌아오는 태극종주 -
- 이름 난 산답게 시작점부터 줄을 길게 늘어선다 -
- 오른쪽 제1봉부터 8봉까지의 주능선이 한눈에 들어 온다 -
- 제1봉으로 오르는 암벽길 ; 우회로가 있다 -
- 제4봉과 계속 이어지는 봉우리들 -
- 조망이 좋은 제4봉 -
- 앞으로 가야할 봉우리와 암릉 -
- 우뚝 솟은 암봉(제7봉) -
- 지나온 봉우리들이 발 아래 줄지어 늘어 서 있고 -
- 바위는 특이한 석질로 구성되어 있다 -
- 늦여름에 땀을 흘리며 7봉을 오르는 일행들 -
- 동쪽으로 눈을 돌리면 시야가 탁~ 트이며 동해바다가 보인다 ; 왼쪽 멀리 영덕 풍력발전기도 있는데.. -
- 정상 기념사진 남기고 -
- 정상 넘어 점심을 먹고 하산하는 길은 소나무 숲길 -
- 계곡 입구의 샘터에서 감로수 한모금 마신 뒤 =
- 아기자기한 게곡을 따라 내려간다 -
- 작지만 아름다운 폭포도 만나고 -
- 이리저리 물을 건너며 -
- 개선문도 통과한다 -
- 계곡 양쪽에는 멋진 암벽과 암봉들이 도열해 있다 ; 오른쪽 바위가 옥수수바위란다 -
- 폭포 위에 걸린 목교를 지나는 일행들 -
- 계곡미가 수려하니 물이 않을 때면 더욱 좋겠다 -
- 그래도 이끼 낀 폭포와 소를 만나 목욕 한 번 하고 -
- 고인돌 같은 바위가 곳곳에 뿌리를 내린 콩밭을 지나니 인가가 가까웠다 보다 -
- 옥계 큰계곡을 가로지르는 현수교를 지나 -
- 4시 반에 하산 완료하고 송림에서 시원한 막걸리 한잔으로 산행을 마무리한다 ; 진주자연산악회에 감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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