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백두대간 2차산행

백두대간 2차 산행 [중재~백운산~무령고개]

은빛날개 2009. 11. 23. 18:14

 

백두대간(2차) 산행일기

 

일      자 :  2009년 11월 21일(토) (당일산행)

날      씨 :  맑음

코      스 :  지지리 ~ 중재 ~ 중고개재 ~ 백운산 ~ 영취산 ~ 무령고개

산행거리 :  대간거리-약 7.8km,   접속거리 :  약 2.25km (포항셀파기준)   총산행거리-10.05km

산행시간 :  약 2시간 59분 (산행시간, 식사시간, 휴식시간포함.  11:02~14:01) 14:30분 후미산우님 도착

인      원 :  경기 우리산악회 2기 백두대간팀을 리딩하여~ 

 

백운산(白雲山, 1278.6m)의 유래

   경남 항양군 서상면 서하면과 전북 장수군 번암면에 걸쳐있는 백운산은 동쪽의 갓걸이산(괘관산), 서쪽의 장안산

   과  마주보고 있으 지리산에서 끝나는 백두대간의 막바지에 치솟아 북의 육십령(六十嶺 734m)과 남의 팔랑치

   (八良峙 553m)를 이어준다.

   백운산이라는 이름의 산이 많은데 강원 원성의 백운산(1,087m) 무주의 백운산(1,123m) 정선 고한의 백운산

   (1,426m) 광양의 백운산(1,217.8m)등이 있다.

   백운산은 산이 높아 구름이 늘 머물러 있어 ‘흰구름산’이라는 뜻으로 풀이하고 있으나  백운(白雲)이란 이름은

   ‘밝은’의 음차에서 나온 것이라는 주장도 있다.

 

 

  산행지도

 

  지지리 위성지도 

 

 

  무령고개 위성지도 

 

  무릉고개 주차장

 

  버스가 지지리 계곡에 도착하고 하차 후에 산우님들은 산행준비를 하느라 분주합니다.

 

   산행을 시작한 후 약15분 후에 중재에 도착합니다. 지난 구간의 하산때의 접속구간 보다는 거리와 시간도 짧고 차량의

     진입이 수월한 곳입니다. 3기때는 이곳을 이용하는것이 좋을것 같네요.

 

   중고개재에 못미쳐서 약간의 알바를 하는덕에 시간이 2~3분 지체가 되었고, 중고개재에서 흔적을 남기는 선두팀.

      좌로부터 뫼아띠님, 노픈산님, 천년만년님, 선두팀의 꽃인 마음님. 간만에 선두에 함류한 허풍님. 인물이 출중한 분들~

 

 

   백운산 오르기전의 이정목. 여기에서 선두팀은 중봉과 하봉을 들렀다가 오기로 합니다.

 

   중봉에서 바라본 지리산 방향의 파노라마. 멀리 희미하게 천왕봉도 보입니다. 

 

   장안산 방향의 전경입니다. 중앙의 봉우리가 장안산입니다.

 

 

 

   중봉에서 선두팀의 산우님들~~  좌로부터 선인장님, 천년만년님, 노픈산님 

 

   중봉에서 선인장님이 담아주신 사진, 선인장님 감사합니다.

 

   하봉에서 바라본 호남정맥의 주능선입니다.

 

 

   지리산 주능선 반야봉 방향의 전경입니다.

 

   우리가 지나왔던,  백두대간 마루금의 파노라마

 

   하봉에서 흔적을 남긴 후 다시 백운산으로 갑니다.  허풍님, 선인장님, 천년만년님, 마음님, 노픈산님

 

   백운산 정상에 다시오니 많은 산우님들이 이곳에 도착해 있습니다.  백두대간길을 부자가 함께. 산울림님과 그 아드님

 

   뭉쳐서 기념사진도 찍어둡니다.

 

   초라하지만 정감이 가는 정상석입니다.

 

   백운산과 영취산의 중간지점 입니다.

 

   오늘의 마지막봉우리 영취산에 도착합니다.

 

   이번 사진의 3분(명)과 저는 식사시간 없이 산행을 진행했습니다.

 

 

   상고대가 아직 조금밖에 남아있지 않아서 아쉽지만 담아봅니다.

 

   무룡고개로 하산을 하므로서 오늘의 산행은 마무리를 합니다.

 

   식사를 마친 후 논개 생가마을에 들러서 역사적인 발자취도 더듬어 봅니다.

 

오늘도 함께한 산우님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비록 짧은구간이라 아쉬움은 남지만 모두가 정해진 시간에 하산을 하여서 약속했던 논개생가도 들러 백두대간과 이웃한

역사적인 사실들도 확인해 보는 중요한 산행이었답니다.

- 대단히 수고 하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