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악산 주능선 종주산행
◆ 일자: 2009년 07월 10~11일(무박2일 산행)
◆ 날씨: 흐림
◆ 코스: 수산리~보덕암 ~ 하봉 ~ 영봉 ~ 960봉 ~ 만수암릉 ~ 만수봉 ~ 포암산 ~ 하늘재 ~ 미륵사지 주차장
◆ 거리: 산행거리 - 약23km
◆ 시간: 약 9시간 30분(식사시간, 휴식시간포함. 02:25~11:55)
◆ 인원: 경기 우리산악회 회원님들과~
이번 산행은 국립공원 월악산에 위치한 만수봉과 960봉사이의 만수암릉이 통제구간이어서 조심스럽게 계획했던 산행이었다. 당초 계획을 할때만해도 인원이 초과될까 걱정이 되었던게 사실이다. 그러나 홍보가 덜된 탔인지, 이곳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탓인지 정원에 미달하는 상황으로 산행을 시작하게 되었다.
인원이 많은것 보다는 오늘처럼 40명 정도의 인원이 적당하다고 볼 수 있다. 당초의 계획과 달리 수산리에서 산행을 시작하여 미륵사지 주차장에 하산하는 경로를 선택하여 산행키로 한 것은 날씨가 무더워 암릉구간에서 힘들거란 점과 수산리쪽은 한산 후에 적당히 땀을 씻을만한 장소가 마땅치 않다라는 단점, 선두와 후미의 거리와 시간차이를 줄일 벙법이 모호하여 오늘의 산행코스를 선택키로 하였다.
↓ 수산리입구에 버스가 도착하자 각자가 샨행준비에 바쁘다. 산행준비를 마침 후 02:25분에 산행을 시작한다.
↓ 중간에서 쉼없이 산행은 이어지고 04:38분 선두는 영봉에 도착한다. 아직 일출을 보기에는 시간이 이르니 선두는 잠간의
휴식을 마친 후 산행을 계속하기로 하여 산행을 이어간다. 산행시작 1:13분 소요.
↓ 오늘 시작부터 선두와 함께한 여산우님이신 허여수님 대단한 산행실력을 소유하신 분이자 준족이시다. 대장직을 맡으며 처음으로 시작부터 마지막까지 선두에서 같이한 여자산우는 처음이다. 존경스러울 따름이다.
↓ 보덕암 삼거리(영봉 오르는 계단 시작지점)에 도착한다. 우리는 신륵사 삼거리로 방향을 잡고 산행을 이어간다.
↓ 구름이 끼어있긴 해도 어김없이 오늘도 태양은 떠오르고 있습니다.
↓ 여기서 부터가 비법정 탐방로입니다. 이제부턴 위험구간은 많지만, 반대로 우리를 안내해줄 이정표는 없습니다.
모두들 조심해서 산행을 해아 할텐데~~~ 걱정이 됩니다. 덕주봉 삼거리인 960봉입니다.
↓ 노송과 암릉이 참으로 아름답습니다. 잠시 후 직벽구간에 도착을 하겠을 하겠지요..........
↓ 저기의 직벽구간을 올라야 합니다. 위험한 구간임에 틀림없네요.
↓ 내가 먼저 오르고 천년만년님, 정의kim님, 허여수님, 그린님이 차례대로 올라서 서로가 안전을 확인해 주십니다.
↓ 천년만년님에 이어서 정의kim님이 오르십니다.
↓ 정의kim님에 이어서 허여수님도 오르시고요. 그린님은 아래에서 허여수님의 산행상태를 점검해 주십니다.
↓ 그야말로 장관을 이루네요. 넘 멋집니다.
↓ 멀리 조령산의 주흘산도 보입니다.
↓ 가야할 암릉입니다. 천천히 조심해서 안전하게 산행을 이어가길 다짐도 해보면서~~~
↓ 노송과 암릉이 멋진 조화를 이룹니다
↓ 노송은 죽었으나 조망에 한못을 합니다.
↓ 정의kim님 인자하신 모습에 비하여 산행속도는 어찌나 날쎄시던지요. 멋진 선배님 다음에도 같이해요.
↓ 대단한 체력을 소유하신 허여수님 아직까지도 당당한 모습이 지치지도 않나봐요.
↓ 이번에는 내려갈 차례입니다. 제가먼저 내려가고, 천년만년님 하산중, 정의kim님과 허여수님은 대기중입니다
↓ 담으로 허여수님 하산중입니다. 그림님은 별도의 수입을 올리기 위하여 우리와 헤어짐 아니 정확히는 슬그머님 사라진 상태야요~~
↓ 가야할 만수암릉의 마루금입니다. 바로앞의 암릉 중간부분에 주황색 등산복을 입으신분이 또다른 여성준족이신 산오름님. 1달에 한번은 릿지를 즐기신다지요? 아마~ 찾기가 쉽지는 않을걸요.
↓ 지나온 영봉과 만수암릉입니다.
↓ 처마바위? 저곳도 멋있을것 같은데~ 오늘은 접어 두기로 합니다. 등산로도 없을것 같네요.
↓ 지나온 만수암릉과 영봉의 마루금 증말로 멋집니다. 언젠가 다시한번 꼭 가고 싶은 곳입니다.
↓ 마침내 비법정 탐방로에서 탈출을 합니다. 이젠 적당한 곳에서 편안한 마음으로 아침식사를 해야겟지요~~~
이곳에서 우측으로 가야만 만수봉에 오를 수 있습니다.
↓ 만수봉의 정상입니다. 정상석없이 이정표가 전부입니다. 국립공원의 큰 봉우리 치곤 참으로 초라합니다.
↓ 백두대간상의 마골치와 관음재 사이의 만수봉 갈림길입니다. 이곳에서 벌재까지는 출입금지 구간입니다. 위험하고 동식물 보호가 목적이라네요.
↓ 휴식없이 포함산으로 항합니다.
↓ 오늘의 마지막봉우리인 포함산입니다. 정상석도 포탄과 같이 생겼습니다.
↓ 장난끼 가득한 허여수님의 포즈.
↓ 중간의 하늘샘에서 목도 축이고 얼굴도 앃고 하늘재로 하산하여 실질적인 산행을 마무리 합니다. 여기까지 9시간 5분 소요
↓ 하늘재의 모습입니다. 여기서 부터 포함산까지는 당일 산행객도 많습니다. 하산길에서 적당히 알탕도 즐기며 천천히
하산하니 11;55에 미륵사지 주차장에 도착하여 산행을 마무리합니다.
오늘도 멋지게 아무나 갈 수 없는곳의 산행을 멋지게 마무리 합니다.
전체적으로 A코스를 선택한 산우님이 많습니다. B코스는 불과 10여명. 후미에서 산우님들을 안내하신 A코스 후미의 물안개 대장님, B코스의 윤병선대장님과 김천호대장님 수고했습니다. 아무런 사고없이 오늘의 산행을 마무리 할 수 있도록 애써주신 모든분들 수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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