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흔적]/종주산행

영남알프스 종주산행

은빛날개 2009. 10. 25. 16:17

영남 알프스 무박산행 (표충사~통도사)

 

◆ 산행일자:  2009년 10월 23~24일 (무박산행)

현지날씨:  (조망 없음. 바람 다소, 신불재 지나서 서서히 안개가 걷힘)

◆ 산행코스:  표충사~층층폭포~재약산~사자봉~능동산~배내재~배내봉~갈월산~신불산~영축산~극락암~통도사

산행거리:  약 33km(GPS 기준)

◆ 산행시간:  약10시간 04분(식사시간, 휴식시간포함.  04:06~14:10)

◆ 산행인원:  경기 우리산악회 회원님들을 리딩하여~~  

 

◆산행개요 

영남알프스는 울산 울주구 상북면과 경남 밀양군 산내면, 경북 청도군 운문면 등 3개 시도에 모여 있는 해발 1천m 이상의 7개 산군(山群)을 지칭한다. 가지산(해발 1,240m), 운문산(1,188m), 재약(1,189m) 신불산(1,208m) 영축산(1,059m), 고헌산(1,032m), 간월산(1,083m) 등이 그것으로 유럽의 알프스와 풍광이 버금간다는 뜻에서 영남알프스라는 이름이 붙었다.

영남알프스의 명물은 8∼9분 능선 곳곳에 펼쳐진 광활한 억새밭. 이 가운데 재약산 사자평원은 억새밭이 가장 장엄하게

펼쳐진 곳으로 꼽히고 있다. 무려 1백여만평에 이르는 사자평원에는 가을이면 흰색 자태를 뽐내는 억새가 활짝 피어나 등산객들을 반긴다.  신불산과 취서산 사이 60여만평의 신불평원과 간월산 아래 간월재에도 10만여평의 억새군락지가 있으며 고헌산 정상부근에도 20만여평의 억새밭이 새하얀 자태를 자랑하고 있다.

영남알프스에는 또 통도사와 석남사, 운문사, 표충사 등 문화유산을 간직한 고찰이 많아 문화기행에도 좋다

 

영남 알프스는 북 알프스, 남 알프스로 구분하는데 북 알프스는 청도의 운문산,억산 구만산이며.

남 알프스는 밀양의 표충사에서 재악산, 사자평, 능동산, 간월산, 신불산, 영축산과 양산의 통도사입니다.  

우리의 오늘산행은 남알프스의 산행이 됩니다

 

20091024-YoungnmAlps(nam).log

 

 

◆ 산행지도

 

    우리를 태운 버스가 표충사입구에 도착하고  1코스의 산행을 하기로한 산우님들이 하차를 하고 산행을 시작한다.

       표충사 경내로 들어가지 않고 우측의 계곡을 따라 올라간다.      

 

    첫번째 봉우리인 재약산(수리봉)에 도착한다.

 

    선두에서 같이한 산우님들~.

  

    천황산? 아니다 정확히는 재약산 사자봉이 정확한 명칭이다. 일제시대에 이름을 붙인것이 아직까지도 그대로 전해지고 있다.  좌로부터 산이좋아님, 산오름님. 불루문님, 높은산님, 산신령님

 

    사자봉의 이정표입니다.  얼음골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얼음골 삼거리에 도착하여 잠시 휴식를 취하며, 물 한모금을 마시고 가지산 방향으로 다시 출~발.

 

 

    임도를 따라서 진행하던 우리는 쇠점골 약수터 입구에서 능동산 방향으로 진행한다. 악수터에서 물 한모금을 마시고~

 

 

    능동산정상의 이정표입니다.

 

    능동산 정상에서 선두그룹의 산우님들~

      좌로부터 산신령님, 산오름님, 블루문님, 높은산님, 안산의 여산우님, 산이좋아님. 그러고보니 닉이 모두산과 관계있는

      분들이시네? 그럼 이참에 나도 닉을 바꾸어 볼까???

 

 

    배내고개로 내려서는 선두를 노픈산님이 담아주셨어요.

 

    배내고개를 지나 배내봉에 오르다 바라본 배내고개의 전경. 공사를 하느라 한창이다.

 

    오두봉 삼거리에서,  멍청하게 이곳이 베내봉인줄 알았다. 여기서 점심식사를 하고 진행 합니다.

 

   배내봉도착. 식사를 하고 다시 출발하면서 선두의 두분이 교체가 됩니다.  산오름님과 안산의 여산우님과 같이하지 못한게  내내 아쉽습니다.   조금만 지체하다 출발할걸 두분 지송요. 다음 산행에선 같이하자요.

 

   간월산정상에 도착하여 모두가 흔적을 남기어 봅니다. 여기서 부터 저를 포함한 4명으로 선두가 압축되어 진행을 계속합니다.

 

   간월재로 가다보면 만나는 이정표와 전망대입니다.

 

   간월재(자연휴양림 삼거리)에  도착한다.

 

   또다시 3명의 산우님이 합세한다. 대단한 여전사님과 노익장이십니다.

 

   신불산에 오르며 바라본 간월재, 아직도 안개는 자욱합니다. 

 

 

 

   너무나 많이 파헤쳐져서 우회시킨 등산로 입니다. 막은것도 아니도 단지 우회시키는 것이니 당근 그리해야 합니다.

 

   초라한 신불산의 정상석입니다. 잘 보이지도 않고~~~

 

 

   영남알프스 산행안내도와 호흡을 맞춘다.  여기서 부터 쭉 세분과 제가 같이하는 산행을 이어갑니다.

 

   신불재에 도착한다.

 

 

   영축산을 오르며 바라본 신불재입니다. 서서히 안개가 걷히고 있습니다. 

 

   영축산에 오르며 바라본 리베로 루트의 멋진암릉입니다.  이곳에서 B코스 산우님들을 만납니다.

 

 

 

   불루문님과 함께 B코스 산행을하신 산우님들과 흔적을 남기어 봅니다. 

 

 

 

   영축산정상의 통도사가는 방향에 설치된 이정표입니다. 이리로 내려가면 알바인데. 이리로 가신분이 몇분 됩니다.

 

   영축산정상(1,081) 이곳이 정상코스의 마지막 봉우리입니다. 이젠 하산길로 내려섭니다. 휴식을 취하며 선두를 유지하던 산우님들을 기다려 봅니다.

 

 

   세분의 산우님과 같이서 함박등까지 진행키로 하고 산행을 계속한다. 사살등 방향으로~~

 

 

   함박등에 오르기전의 전망좋은 곳에서 영축산 방향의 조망입니다.

 

   함박재까지 진행중에 만나는 유일한 이정표입니다. 거리까지 표시되어 있으면 더 좋으련만~

 

    함박등 정상에 서서?  아니 앉아서 뭘그리 감상하시나~~

 

   저 봉우리를 넘어야 하는데~~

 

    함박등에서 높은산님과 불루문님. 같이하여 넘 좋아요.

 

   멀리 뾰족한 붕우리가 시살등입니다.  저곳까지 가고 싶지만 시간이 허락지 않습니다.

 

   영축산방향의 조망입니다.

 

   또 다시 합세한 산신령님까지 일행은 다시 네명으로 늘었네요. 산행이 너무나 좋습니다.

 

   왔다 갔다 하다가 찾아온 함박재입니다. 백운암방향으로 하산을 합니다.

 

 

   하산길에 너무나 고운 단풍잎이 발걸음을 멈추게 합니다.

 

 

   잘 정비된 하산로 발목이 호강을 합니다.

 

   백운암에 도착합니다. 경내는 들르지 않고 물 한 모금씩 마시고 또 다시 하산~~

 

   극락암 경내는 들러보고~~

 

 

 

 

 

   통도사로 내려서며 바라본 영축산과 마루금의 조망입니다.

 

 

   공사중인 통도사입니다. 또 무얼 만드시나??

 

   영축산통도사로 표기된 통도사 일주문입니다.

 

   영축총림이란 현판글씨의 통도사 일주문입니다.

 

이로서 오늘의 무박산행도 모두마친다.

초반 안개로 조망도 풍광도 아니었으나 산행을 추가한 곳의 산행이 넘 좋았다.

같이한 산우님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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