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남부능선 산행일기
◆ 일자: 2009년 05월 8일~9일 (무박산행)
◆ 날씨: 맑음
◆ 코스: 청학동~삼신봉~세석대피소~장터목대피소~천왕봉~중봉~써리봉~치밭목대피소~대원사
◆ 거리: 도상거리 - 26.8km,
◆ 시간: 약 9시간 40분(식사시간, 휴식시간포함. 03:40~13:10) 선두:8:40 ~ 후미:11:40
◆ 인원: 경기 우리산악회 회원을 리딩하여~~
▼ 수원을 출발한 우리의 버스는 조금이른 시간에 청학동 주차장에 03:30에 도착하고 청학동 탐방지원센터에서 통과 여부를 확인하기위하여 크로바 대장님은 정찰키로 하였는데 서로가 약간의 미스가 있었던것 같다. 어찌어찌 하여 졸지에, 황당하게 선두대장이 되어버렸다. 어찌 하겠는가? 가보자! 더구나 미지의 대원사 구간인데~ 가보는거야.
↓ 산행지도
▼ 오늘 산행에서의 첫번째 사진이다. 삼신봉에서 우리가 오르는 세석대피소까지는 9정맥중의 하나인 낙남정맥이 시작되는 첫번째 구간이다.
▼ 약간은 늦었지만 일출장면도 흔적으로 하나를 남긴다. 이곳에서 선두그룹을 이루던 대열이 흐트러집니다. 닉으로만 듣고있던 영환님과 대간팀의 노장님 비롯한 5분 정도는 우리를 앞질러 진행하고, 산이좋아님과 오늘의 산행을 같이하게 됩니다.
▼ 지나온 남부능선 마루금입니다.
▼ 이정도의 속도라면 1시간후면 세석에 도착하리라 판단됩니다.
▼ 음양수 앞에서 산이좋아님의 흔적남기기를 합니다.
▼ 세석대피소를 지나 촛대봉에 도착합니다. 아침식사는 장터목대피소에서 하기로하여 통과합니다.
▼ 연하봉을 목전에 두고서~~
▼ 연하봉 정상에 도착합니다.
▼ 드디어 장터목대피소가 보입니다. 이곳에 올때마다 보는곳이지만 참으로 운치가 있네요.
▼ 라면을 끊여서 아침식사를 한 후 천왕봉을 오르며 장터목을 바라봅니다.
▼ 조기(천왕봉)를 향하여 조금은 가파른 오름길 이네요.
▼ 천왕봉에서 우리가 지나온 연하봉방향의 조망. 우측으로 멀리 반야봉의 엉덩이가 희미하게 보입니다.
▼ 천왕봉에서 본 증산리방향의 조망입니다.
▼ 천왕봉에서 정상석을 배경으로 흔적도 남겨둡니다.
▼ 천왕봉에서 우리가 가야할 중봉방향의 조망.
▼ 중봉에서 바라본 하봉방향의 조망이네요.
▼ 종봉의 정상석입니다.
▼ 중봉에서 하봉으로의 출입은 통제되어 있네요. 치밭목을 향하여 GO! GO!
▼ 치밭목 대피소는 걍 통과 합니다.
▼ 샛길 출입금지 안내판도 지나고.
▼ 드디어 유평마을에 도착하여 산행길은 마무리를 하지만, 주차장까진 아직도 약 50분을 가야만 하네요.
▼ 대원사 일부문을 지나고 지도를 보니 한참을 가야만 합니다. 지겹기 시작합니다.
▼ 지리산 남부능선의 산행을 마무리합니다. 당초 A코스로 20여분 정도가 하산하리라 예상했지만 50~60명의 산우님들이 A코스를 완주하게 되네요. 오늘 함께한 산우님들의 실력이 대단함을 실감한다. 중간에 낙오하는분이 생길까 걱정을 했는데~ 무탈하게 산행을 마무리하게 되어 지리산의 산신께 감사를 드리며 산행기를 마무리합니다. 함께한 산우님들 행복했습니다. 모두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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