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자료]/낙남정맥 자료

가야CC통과

은빛날개 2013. 2. 25. 12:04

첫 봉우리인 402봉을 지나 분성산 방향으로 30~40분거리에 조그만 로타리형태의 갈림길이 나오는데 여기서

 

 좌측(동측) 가야CC방향으로 내려가야 한다. 표식이 전혀없어 분성산 방향으로 직진하기 쉽다(표식은 가야

 

CC측에서 영업부지로 진입못하게 모두 떼어버린 듯하다. 결국 우리일행은 평탄한 분성산 방향으로 약 1km

 

 직진하다 원위치 하게됨) 내려온 가야CC에서는 맞은편 641봉(정상석에는 신어산 서봉 630m로 표시되어 있

 

음)을 기준으로 골프장내 이동통로를 따라 지그재그로 올라가면 다리가 나오는데 철문으로 막혀 있다. 이곳

 

이 영운리 고개임. 철문위로 월장하여 다시 지그재그로 올라가면 골프 연습장옆에 있는 클럽하우스가 나온

 

다. 여기서도 641봉을 기준으로 신어코스(가야cc는 총54홀로 가락,김해,낙동,수로,신어의 5개 라운딩 코스

 

를 운영중임) 8번홀을 따라 끝까지 진행후 9번 홀과 만나는 지점에서 숲사이 진행방향을 찾아 바로 올라야

 

 함(여기서도 표식은 없음). 우리일행은 표식을 찾지못해(신어산 서봉인 641봉을 신어산으로 착오) 8번,7번

 

홀을 지나 6번홀 끝지점에서 능선을 찾아 다시 올라 641봉까지 되돌아 진행 약2.3km 알바 함)

 

 

정맥구간에 사업승인한 관공서도 비난받을 사항이지만 어쨌거나 정상적으로 영업중인 사유지를 무단통과하

 

려는 우리와 앞날 낙남을 진행할 산객 모두에게도 문제가 있다 

 

앞으로는 낙남의 본 구간인 분성산(김해 천문대)까지 종주후 도로를 따라 내려와서 은하사를 지나 신어산으

 

로 이동하는 정맥구간이 되었으면 하는 제안을 해 본다. (산자분수령에 지장이 없고 가야CC를 거치지 않는

 

코스로 개척 필요)

 

 

신어산 정상에서 바라보는 김해평야와 낙동강 하구, 김해천문대, 영축산 시살등, 토곡산 등 주변의 산들도

 

한눈에 들어온다. 15차 구간 진행시는 지도상에는 차량접속 구간이 없는 것으로 보이나 신어산 동봉을 지나

 

도착한 생명고개에는 종전 임도가 이제는 콘크리트 포장도로가 되어 차량이 다닐수 있다. 에구 전날과 같이

 

기사 초빙하여 이곳에서 중식시간에 합류하여 중식을 먹도록 하였으면 배낭무게도 줄이고 훨씬 수월한 산행

 

이 가능하였을 텐데  아쉬웠다. 이제부터는 고저가 매우심한 봉우리가 7개가 있어 체력안배가 중요하나 실

 

제 경험하지 못한 상태에서 진행하니 종착지 까지 매우 힘들게 진행하여야 하였다. 522봉에서도 북측이 아

 

닌 남동측으로 진행해야 한다. 동신어산에서 금정산 고당봉을 바라보며 드디어 다왔구나 하는 그간 고생한

 

보람을 느끼게 돤다. 동신어산에서 내려와 고속도로 통과는 고속도로 교량하부 콘크리트 블록포장을 따라

 

머리숙여 진행한다. 최종 고암나루터에는 어둠이 내려 헤드랜튼 부착과 동시 날머리를 찾으나 공사로 인하

 

여 길이 끊어져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