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백두대간 4차산행

백두대간 4차 [복성이재~봉화산~중고개재]

은빛날개 2011. 4. 10. 23:15

백두대간(4차) 산행 

 

일      자 :  2011년 04월 10일(일) (당일산행)

 

날      씨 :  흐  림

코      스 :  복성이재 ~ 치재 ~ 꼬부랑재 ~ 봉화산 ~ 광대치 ~ 월경산 ~ 중재 ~ 중고개재 ~ 지지리

산행거리 :  대간측정거리-약 13.9km,   접속거리 :  약 1.5km (포항셀파기준)   총산행거리-15.4km

산행시간 :  약 5시간 45분 (산행시간, 식사시간, 휴식시간포함.  10:51~16:36) 후미의 산행시간

인      원 :  경기 하나 산악회 5기 백두대간팀과~ 

 

지역의 유래 

흥부전의 배경 흥부마을

남원시 아영면 성리마을은 판소리 다섯 마당 중의 하나인 흥부전의 배경이다. 이 마을은 전해 내려오는 설화와 지명을 근거로, 흥부가 정착하여 부자가 된 발복지(發福地)로 밝혀졌다. 
이 마을에는 오래 전부터 복덕가(福德家) 춘보설화(春甫說話)가 전해져 오고 있다. 흥부가와 춘보설화는 가난 끝에 부자가 된 인생역정, 선덕의 베품을 내용으로 한다는 점에서 그 내용이 유사하다. 실재로 성리마을에는 박춘보(朴春甫)의 묘로 추정되는 무덤이 있다. 매년 정월 보름에 망제단에서 흥부를 기리는 춘보망제를 지낸다.
성리에는 흥부전에 등장하는 지명이 마을 곳곳에 남아있다. 허기재, 고둔터, 새금모퉁이, 흰묵배미 등의 지명은 고전에도 등장했던 지명이다. 길 양쪽으로 감자농사가 한창인 '허기재'는 허기에 지쳐 쓰러진 흥부를 마을 사람들이 도운 고개라고 전해진다

 

 

산행개요

☞봉화산(烽火山):남원시 아영면과 장수군 번암면에 인접한 봉화산은 역사적인 유적지를 간직하고 지금도 봉수대의 흔적이 선명히 남아있다. 고적자료에 의하면 남원과 함양계에 위치한 장안산에 봉화대를 설치, 신라 + 백제 국경분쟁에 이곳을 점유하기 위해 치열한 전투가 벌어졌으리라 이는 아막산 산성터에서도 흔적이 있다. 옛날에는 장안산 이고 봉수대가 설치되면서 봉화산으로 개명되지 않아나 추측되어진다.

 

☞복성이재: 奇人 변도탄이 天氣를 보니 삼년내에 국가에 큰 전란을 예시 국방을 튼튼히 할 것을 상소하였으나 평화로운 기운을 어지럽게 한다하여 삭탈관직을 당하고 전란을 대비 피난처를 탐색하던 중 천기의 기운이 북두칠성 중에 복성이 남쪽으로 비처 별빛을 따라 지리산으로 향하는데 복성별빛이 멈추는지라 멎은 곳에 자리를 잡고 움막을 지었다하여 복성이재로 유래되었다 함,

 

☞중재: 중치(中峙)는 전북 장수 번암 지지리(삼거리마을)와 경남 함양 백전 운산리(중기마을)을 넘나드는 고개다, 옛적에는 화전민들이 촌락을 이루었다 

 

 

↓   산행지도

 

↓  산행괘적과 위성지도

 

 

↓  복성이재에 도착하여 산행을 시작하는 선두대장인 베타엑스대장

 

↓  봉화산이라 표기되어 있는 이곳은 봉화산이 아닙니다, 매봉 정상일 뿐입니다.

 

↓  치재에 내려서기전 전망대에서 바라본 매봉방향입니다. 이곳에 철쭉이 피면 장관이겠지요??

 

↓  봉화산 방향의 전망대입니다. 일년전과는 많이 바뀌어 있네요~~ 

 

 

 

↓  봉화산 방향으로~~

 

 

 

 

 

↓  점심식사를 이곳에서 쉼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