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백두대간 3차산행

백두대간 3차 [이화령~조령산~조령3관문]-20100918

은빛날개 2010. 9. 18. 23:12

 

백두대간(3차) 산행일기

 

일      자 :  2010년 09월 18일(일) (당일산행)

날      씨 :  맑음

코      스 :  이화령 ~ 헬기장 ~ 조령산 ~ 신선암봉 ~ 923봉 ~ 조령3관문 ~ 휴양림 ~ 주차장

산행거리 :  대간거리-약 8.97km,   접속거리 :  약 2.3km (포항셀파기준)   총산행거리-약 11.27km

산행시간 :  약 5시간 28분 (산행시간, 식사시간, 휴식시간포함.  10:32~16:00)

인      원 :  경기 하나 산악회 2기 백두대간팀과~ 

 

이번 산행은 이화령에서 시작하여 조령까지 이어지는 북진의 백두대간 산행이다.

몸의 컨디션이 엉망이라서 오늘은 후미에서 산행을 하기로 하였지만 그것도 마음대로 되지 않는다. 어쩔 도리가없다.

오늘도 유도지를 깔아가며 선두에서 산행을 하게 되었다.

 

「조령의 역사적 고찰」

백두대간(白頭大幹)의 조령산(鳥嶺山) 마루를 넘는 이 재는 예로부터 한강과 낙동강유역을 잇는 영남대로상의 가장 높고 험한 고개로 사회 문화 경제의 유통과 국방상의 요충지였다. 새재(鳥嶺)는 「새도 날아서 넘기 힘든 고개」, 옛 문헌에 초점(草岾)이라고도 하여 「풀(억새)이 우거진 고개」 또는 하늘재(麻骨嶺)와 이우리재(伊火峴) 사이의 「새(사이)재」, 새(新)로 된 고개의 「새(新)재」 등의 뜻이라고도 한다. 임진왜란 뒤에 이곳에 3개(주흘관, 조곡관, 조령관)의 관문(사적 제 147호)을 설치하여 국방의 요새로 삼았다. 이 곳은 자연경관이 빼어나고 유서 깊은 유적과 설화·민요 등으로 이름 높은 곳이다.

1960년대에 옛 새재 남서쪽으로 이화령이 뚫리면서 길로서의 구실을 잃고 관광지로 바뀌었다.

 

   산행지도

 

   이화령 위성지도

 

   조령 위성지도

 

  이화령에서 시작하여 천천히 대간길을 약간은 비껴나 있는 등로를 이용하여 산행을 시작하고 조령샘에서 목을 축인다. 

 

 

 

 

  고 지현옥대원의 추모 표지목을 담아본다. 멀리 주흘산이 흐릿하지만 같이 담아진다.

 

 

  조령산 정상석을 담으려 하지만 산우님들의 수가 많아서 어쩔 도리가 없다. 

 

 

  가야할 대간능선 멀리 월악산 영봉이 눈에 들어온다.

 

 

  이런 3관문이 아직도 3시간이나 가야 한다니~~~

 

 

  암릉을 타고 오르는 지스키

 

  뒤이어 하이디님도 오르시고.  

 

  파랑새님과 마음님도  뒤따라 오르십니다.

 

 

  선두에서 같이서 산행하신 산이좋아 대장님.

 

 

 

  쑥부쟁이는 아니것 같고~~  가을의 정취를 느끼며 포즈를 취해 봅니다.

 

  우리도 저리로 가야 하는데~~  

 

  신선암봉에 도착을 합니다. 

 

 

 

 

 

 

 

 

  멋있는 포즈의 오두막님. 낼도 행복한 산행 하세요

 

 

 

 

 

 

 

 

 

 

 

 

  좌로부터 마음님. 하이디님, 맥문동님. 산마당님. 오두막님. 지스키님의 모습이 너무나 멋집니다.

 

  그냥가기가  뭣하여  깃대봉에도 들러봅니다.

 

 

  조령 3관문에 하산하여 간단하게 동동주와 산채전을 먹어보고 가기로 의기투합하여 주막집에 들렀습니다. 

 

  문경 방향에서 3관문을 담아봅니다.

 

 

 

  이번엔 괴산 방향에서 ~~~~ 

 

 

  주차장으로 하산중에 백두대간 조령 표지판 앞에서~~

 

 

  조령산 자연 휴양림 앞에서도 잠시. 오두막님은 이곳에서 어부인과 도킹을 하기로 하여 헤어지기 전 기념으로~~~

 

  하산이 완료되어 산행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