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흔적]/충청도 지역

090704 - 백화산 한성봉

은빛날개 2009. 7. 7. 07:33

백화산 능선산행

 

일자:  2009년 07월 04일(토요일 당일산행)

날씨:  흐림

코스:  수봉리 ~보현사 ~ 용추폭포 ~ 대궐터 ~ 금돌성 ~ 한성봉 ~ 주행봉 ~ 855봉 ~ 반야교

거리:  이정표상거리 - 약12.1km

시간:  약 6시간 03분(식사시간, 휴식시간포함.  10:43~16:46)

인원:  경기 우리산악회 회원님들과~

 

이번 산행은 고향근처의 산으로 지난여름에도 다녀왔던 충북 영동과 경북 상주를 경계로 하는 백화산을 다녀왔다. 우리고향에선 모두들 백화산이라 불렀으나 산악인들과 산악지도엔 포성봉이라 칭하였엇다.  그러나 이 포성봉이란 이름은 일제가 금돌성을 포획했다라는 의미로 포성봉이란 이름을 붙인게 정착되다시피 하였으니 최근 지식있는 지역분들이 중지를 모아서 엣이름인 한성봉으로 이름을 회복시켜 국립지리원에도 건의하여 옛이름을 되찾게 되었다. 백화산은 능선이 아름다운 산이다.상어지느러미 능선이라고 표현할 정도로 능선의 좌우측은 경사가 심하여 눈비가 오면 위험한 산행이 될 수 있으니 피하는게 좋다.  이런 백화산을 우리 산악회의 1주년 기념산행 장소로 정하여 산행하게 되었다

 

▼    산행지도

 

 

↓   10:43분 경상북도 상주시 모동면 수봉리의 보현사 입구의 주차장에서 산행을 시작한다. - 주차장의 백화산 관광안내도-

 

 

 ↓  마을앞에 위치한 어느분의 추모탑이다.  

  

 

 

↓   임도에서 본격적으로 산행길에 오르기 시작하는 대궐터 갈림길입니다. 여기서 우리는 좌회전을 합니다. 

 

 

 ↓   가파른 등로를 따라 1시간여를 오르니 대궐터에 도착한다. 후미라 그런지 속도가 상당히 느린편입니다.

 

↓   보문암부속터에 도착하여 잠시 숨을 고른다. 무더운 날씨 덕인지 다들 컨디션이 별로인것 같네요.

 

 ↓   금돌성입니다. 무너진 성벽의 일부를 복원해 놓았네요. 이곳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한성봉을 향하여 출발한다. 

 

 

 

 ↓   말끔하게 복원된 금돌산성입니다.

 

 ↓   한성봉까지 거리가 0.7km인데 40분이나 걸린다네요. 뭔가 잘못표기된 느낍입니다. 무시하고 떠난다.

 

 

↓   가운데 보이는 봉우리가 백화산 한성봉의 정상입니다.

 

↓   모두들 무더운 날씨덕에 얼굴은 홍당무가 되었네요.

 

↓   한성봉 정상석 뒷면에 표기된 한성봉의 이력입니다.  이곳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주행봉으로 이동키로 합니다.

 

 

↓   삼각점과 옛 정상석들~  포성봉이란 정상석은 이참에 부셔 버렸으면 합니다.

 

 

↓   점심식사를 마치고 정상석을 배경삼아 포즈를 취하는 산우님들~~

  

 

↓   B코스 하산로 였던 안부 사거리에 도착합니다.  우리는 주행봉으로 갑니다.

 

↓   이제부터 암릉이 시작된다.

 

↓   앞서가신 산우님을 당겨본다.  너무 쬐그만 하네요~

 

 

↓   반야사 경내를 담아보지만 희미합니다.

 

↓   가야할 주행봉과 톱날능선,

 

↓   지나온 한성봉과 마루금입니다

 

 ↓   같이서 동행한 산우님들~~

 

 

↓   주행봉 직전의 전망좋은 곳에서 바라본 백화산 뉴-스프링빌 백화산골프장입니다.

 

↓   마침내 주행봉에 도착한다. 보이는 곳이 855봉 정상입니다.  저곳이 재미있는 구간이긴 하지만 우리는 이곳에서 하산키로 합니다.

 

↓   주행봉에서 바라본 반야사 주차장. 우리가 타고온 버스가 보입니다.

 

 ↓  주행봉 정상에서 기념촬영

 

↓   855봉 정상은 피하고.

 

 ↓   주차장쪽으로 곧바로 하산을 합니다.

 

↓   여기서 석천암 입구로~

 

 

↓   하산한 산우님들은 식사를 시작했군요.

  

↓   날씨가 무더워 벤치에서 마지막으로 목을추긴다.

 

↓   하산완료. 알탕장소로 이동합니다.

 

졸지에 특별코스가 마련되고  후미를 맡게되어 후미에서 산행을 해본다. 여류롭게 널널하게 하지만 너무느린 속도도 좋은것만은 아니다. 적당히 체력에 맞추어 산행하는것이 최선의 방법이고, 후미대장님들의 어려움도 배운 산행이다. 무탈하게 우리산악회1주년 기념산행을 무사히 마치게 되어 기분이 좋다. 같이한 산우님들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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